메뉴 건너뛰기


경기도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던 중 의식을 잃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함께 골프를 치는 일행이었던 50대 여성 B씨의 앞쪽에 있다가, B씨가 친 공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함께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골프장은 지난달 18일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이용객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던 곳입니다.

당시 이용객들은 티샷을 마치고 카트에 타자마자 카트가 내리막길을 따라 낭떠러지로 떨어져 얼굴과 전신에 타박상, 다리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원인을 두고 이용객들은 기계와 캐디의 과실을, 골프장 측은 이용객의 과실을 주장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526 뭐가 따끔 ‘헉, 내 팔!’…한반도 몰려온 물벼룩 초비상 랭크뉴스 2024.08.07
35525 내무반서 종일 딸깍딸깍… 병사 휴대전화에 ‘골머리’ 랭크뉴스 2024.08.07
35524 BTS 슈가 "음주하고 전동 킥보드 이용 불가 인지 못해…죄송한 마음" 랭크뉴스 2024.08.07
35523 음주 상태로 전동킥보드 탄 BTS 슈가…"죄송한 마음" 랭크뉴스 2024.08.07
35522 北 선전에 속아 북송된 재일교포…진실화해위, 인권침해 인정 랭크뉴스 2024.08.07
35521 '50억 클럽' 권순일 변호사법 위반 기소… '이재명 재판거래' 수사는 계속 랭크뉴스 2024.08.07
35520 "한국계 소유 식당, 韓청년 임금착취"…호주법원, 벌금 138억원 랭크뉴스 2024.08.07
35519 BTS 슈가, 전동킥보드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8.07
35518 병사 휴대폰 사용 연장 ‘국정과제’ 안 한다…“임무수행 지장” 랭크뉴스 2024.08.07
35517 응급실에도 공보의·군의관 배치…경증환자 방문 땐 의료비 인상 랭크뉴스 2024.08.07
35516 장마 끝나자마자 '우르르'…한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는 피서지 랭크뉴스 2024.08.07
35515 반성 없이 '자화자찬' 역사관… 日은 왜 가해 인식 지우나 랭크뉴스 2024.08.07
35514 여야, '민생법안 신속 처리' 합의…금투세 폐지 이견 랭크뉴스 2024.08.07
35513 ‘티메프 사태’ 영향 받은 야놀자 “연내 美 나스닥 상장? 답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8.07
35512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으로 조속히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4.08.07
35511 [속보]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4.08.07
35510 쑨잉샤 이겼다고 SNS에 '열폭'‥'첸멍 맹비난' 中 여성 구속 랭크뉴스 2024.08.07
35509 ‘태권도장 5살 아이 사망’ 폭행·다리 찢기 등 지속적 학대 랭크뉴스 2024.08.07
35508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4.08.07
35507 “더위 먹었나?”…공문 받고 한 달 묵힌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