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도 이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 15분쯤 이천시 모가면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온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습니다.

통증을 호소하던 중 의식을 잃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함께 골프를 치는 일행이었던 50대 여성 B씨의 앞쪽에 있다가, B씨가 친 공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조사와 함께 목격자와 골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골프장은 지난달 18일 카트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이용객 2명이 다치는 사고도 일어났던 곳입니다.

당시 이용객들은 티샷을 마치고 카트에 타자마자 카트가 내리막길을 따라 낭떠러지로 떨어져 얼굴과 전신에 타박상, 다리에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원인을 두고 이용객들은 기계와 캐디의 과실을, 골프장 측은 이용객의 과실을 주장하며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4864 [영상]日 증시, 12% 폭락…'블랙먼데이'보다 하락폭 컸다 랭크뉴스 2024.08.06
34863 금메달 안세영 폭탄 발언 “대표팀에 실망…안일한 부상 대처” 랭크뉴스 2024.08.06
34862 난파선서 발견된 170년 전 '황제 샴페인' 100병…지금도 마셔도 괜찮다고? 랭크뉴스 2024.08.06
34861 '옆집 친구'에 경제적 강압 꺼내든 일본…공격하고 보니 한국은 '큰손' 이었다 랭크뉴스 2024.08.06
34860 美주둔 이라크 기지에 로켓 공격…바이든 '이스라엘 방어' 논의 랭크뉴스 2024.08.06
34859 [속보] 美다우지수 1000포인트 급락 마감…경기침체 공포 부상 랭크뉴스 2024.08.06
34858 ‘삐약이’ 신유빈의 메달 세 번째 도전, 여자 단체전 첫 판에서 브라질 3-1 격파[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6
34857 한강 수영장 남자 탈의실서 몰래 '찰칵찰칵'…40대男 현행범 체포 랭크뉴스 2024.08.06
34856 윤 대통령, 휴가 첫날 일정은 통영 전통시장 방문 랭크뉴스 2024.08.06
34855 일본도 살해 이어 정글도 위협…60대 남성 구속, 도검류 관리 '비상' 랭크뉴스 2024.08.06
34854 'IT 대란' 책임 공방…"5억 달러 손해"vs"우리 책임 1천만달러" 랭크뉴스 2024.08.06
34853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랭크뉴스 2024.08.06
34852 반복되는 수사기관의 ‘무더기 통신이용자 정보 조회’ 논란···기본권 침해 비판도 랭크뉴스 2024.08.06
34851 “첫 돌 전 떠난 사진 속 아빠가 미소 짓네요” [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6
34850 머스크, 오픈AI·올트먼에 소송 다시 제기…"배신당했다" 랭크뉴스 2024.08.06
34849 ‘연합동아리’ 타고 서울대·고려대·카이스트 등 파고든 마약 검은손 랭크뉴스 2024.08.06
34848 윤 대통령, 여름 휴가 첫날 전통시장 방문···“취약계층 폭염 대책 다시 점검하라” 랭크뉴스 2024.08.06
34847 마약에 취한 손님들… 진주 ‘베트남 노래방’ 잇단 적발 랭크뉴스 2024.08.06
34846 광복회장 “독립기념관 후보들 뉴라이트 인사, 취소해야” ···보훈부 “공정한 심사” 랭크뉴스 2024.08.06
34845 김정은 “미사일 발사대 250대 전방 배치”···실제 화력 증강일까, 위협 과시일까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