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외교부 임수석 대변인이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한러관계가 치명적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러시아 측에 "실수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입장을 질문받자 "한러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하지 않도록 러시아 측이 실수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고 밝혔다.

임 대변인은 그러면서 "러시아 측이 북한에 대한 의존에서 벗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답게 처신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스 및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지난 26일(현시시간)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33 다음주 또 폭우 온다는데…산사태 위험 지역 ‘무방비’ 랭크뉴스 2024.07.14
37932 제주·남해안 집중호우‥16일부터 중부지방도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14
37931 지역소멸에 대처하는 시골 우체국의 자세…"뭐라도 합니다" 랭크뉴스 2024.07.14
37930 '오타니 글러브' 6만개 선물에도…日야구계 웃지 못하는 이유 [줌인도쿄] 랭크뉴스 2024.07.14
37929 홍준표 "배신자" 유승민 "코박홍"…與 전대 와중에 '장외 설전' 랭크뉴스 2024.07.14
37928 '성 치료사' 루스 웨스트하이머 박사 별세…향년 96세 랭크뉴스 2024.07.14
37927 이제까지 이런 올림픽 없었다…모든 경기 AI가 뛴다 [세계한잔] 랭크뉴스 2024.07.14
37926 오리도 여우도 그냥 얼어붙었다…아르헨, 60년만에 강추위 강타 랭크뉴스 2024.07.14
37925 농업 호우 피해 지원액 대폭 늘린다…2배 인상 추진 랭크뉴스 2024.07.14
37924 “손녀가 대학생이 되면, 같이 ‘알바’하는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랭크뉴스 2024.07.14
37923 5대은행 건전성 '빨간불'…상반기에만 부실채권 3.2조원 털었다 랭크뉴스 2024.07.14
37922 전공의 사직 처리 'D-1'…얼마나 돌아올까 랭크뉴스 2024.07.14
37921 트럼프 공화후보 지명 예정…'바이든 논란' 속 백악관 탈환 출정 랭크뉴스 2024.07.14
37920 민주, 오늘 최고위원 예비경선…13명 중 5명 '컷오프' 랭크뉴스 2024.07.14
37919 벨라루스-우크라 국경 긴장 완화 전망…루카셴코, 병력 철수 랭크뉴스 2024.07.14
37918 의원 설득이 더 급한 위기의 바이든…유세 대신 잇단 화상 회동 랭크뉴스 2024.07.14
37917 가자 남부 '인도주의 구역' 폭격 사망 90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4.07.14
37916 경찰 포토라인 앞에서도 화제몰이… 민희진 말·말·말 랭크뉴스 2024.07.14
37915 "오픈AI가 위험 경고 불법적으로 막아" 美 SEC에 내부고발 랭크뉴스 2024.07.14
37914 ‘키 제한 없습니다. 문신도 OK’… 임관 문턱 낮추는 軍 랭크뉴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