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관석 전 의원이 지난해 8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법 로비 대가로 2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윤 전 의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 송모씨로부터 절수설비 관련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골프장 접대 등 총 227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송씨로부터 입법 로비를 대가로 650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 770만원 대납 및 16회에 걸쳐 같은 골프장 이용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송씨가 윤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민주당 의원 12명에게 후원금 850만원을 준 것을 두고 윤 전 의원에 대한 ‘제3자 뇌물’로 보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838 동대구역 앞 ‘박정희 광장’ 5m 대형 표지판···홍준표, 14일 제막식 참석 랭크뉴스 2024.08.12
37837 한동훈, 국힘 중진과 오찬… “김경수 복권 반대”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8.12
37836 서울 빌라 한 채 보유해도 청약 땐 ‘무주택자’···청약 경쟁 더 불붙나 랭크뉴스 2024.08.12
37835 7월 가계대출 또 5조 돌파…최근 4개월간 19조 늘어 랭크뉴스 2024.08.12
37834 한동훈, 국힘 중진들과 밥 먹고 “김경수 복권 반대” 한목소리 랭크뉴스 2024.08.12
37833 尹, 국가안보실장에 신원식... 국방장관에 김용현 경호처장 지명 랭크뉴스 2024.08.12
37832 윤, 19번째 거부권 행사…민주 “거부권 중독이라 규정한다” 랭크뉴스 2024.08.12
37831 “이번 역은 CJ올리브영역”… 2호선 성수역 이름 팔렸다 랭크뉴스 2024.08.12
37830 난카이 해곡 ‘대지진 경고’에…“일본 여행 갈까, 말까” 대혼란 랭크뉴스 2024.08.12
37829 "화 많이 났다"…'분가루'도 못 바른 박혜정, 3차 실패 후 코치진 흘겨본 까닭 랭크뉴스 2024.08.12
37828 민주 “광복절 경축식 불참”…‘김경수 복권 문제’ 여당 내 반발 계속 랭크뉴스 2024.08.12
37827 "증시하락 금투세 탓 아냐 vs 부동산 일확천금만 허락"…野 논쟁 계속 랭크뉴스 2024.08.12
37826 “‘5분 완판’ 오픈런 위스키가 돌아왔다”…캐치테이블, 위스키 픽업 서비스 확대 랭크뉴스 2024.08.12
37825 우리은행, 前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에 ‘땜질식 처방’ 랭크뉴스 2024.08.12
37824 "서초119가 안산까지 오면 어떡하나"‥도처에서 응급실 '뺑뺑이' 랭크뉴스 2024.08.12
37823 "이번 역은..." 성수역, CJ올리브영역으로 변신…10억원에 낙찰 랭크뉴스 2024.08.12
37822 민주 "'입틀막' 경호처장이 국방장관? 나라 아닌 대통령 지킬 사람" 랭크뉴스 2024.08.12
37821 "백범 김구는 테러리스트"…광복절 출간 앞둔 '논란의 서적'에 역사학계 '근심' 랭크뉴스 2024.08.12
37820 [단독]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때도 ‘보수성향 단체’ 강연 2번했다 랭크뉴스 2024.08.12
37819 윤 대통령, ‘방송 4법’ 거부권 행사…19개째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