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관석 전 의원이 지난해 8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법 로비 대가로 2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윤 전 의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 송모씨로부터 절수설비 관련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골프장 접대 등 총 227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송씨로부터 입법 로비를 대가로 650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 770만원 대납 및 16회에 걸쳐 같은 골프장 이용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송씨가 윤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민주당 의원 12명에게 후원금 850만원을 준 것을 두고 윤 전 의원에 대한 ‘제3자 뇌물’로 보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68 [단독]대통령 관저 공사 불법의혹...‘김건희 유관 업체’의 명의도용? 랭크뉴스 2024.08.12
37567 윤 대통령-한동훈 허니문 끝… '김경수 복권' 놓고 파열음 랭크뉴스 2024.08.12
37566 여친 목 잡고 '흉기 인질극' 벌인 A급 지명수배자…눈앞에서 놓쳤다 랭크뉴스 2024.08.12
37565 아빠, 언니, 코치, 전현무 삼촌까지…‘역도 요정’ 박혜정에게 힘을 준 사람들[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12
37564 대통령 관저 공사의 ‘비밀’ 한겨레TV가 파헤쳤습니다 랭크뉴스 2024.08.12
37563 ‘아듀 파리’, 역대급 반전 드라마 대단원...소수 정예로 최고 성적 랭크뉴스 2024.08.12
37562 황금어장 출항한 새우잡이배…'쓰레기 만선'으로 돌아왔다 랭크뉴스 2024.08.12
37561 박혜정 "전현무 삼촌 고마워요"…전현무 "LA서도 역도 중계" 랭크뉴스 2024.08.12
37560 아듀! '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2028년 LA서 다시 만나요! 랭크뉴스 2024.08.12
37559 [올림픽]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로 '종합 8위' 랭크뉴스 2024.08.12
37558 "사귈래?" 사장 제안 거절하자 "나오지마"…'황당' 해고 사유에 우는 직장인들 랭크뉴스 2024.08.12
37557 ‘금빛 댄스’ 만큼 빛났지만…브레이킹 김홍렬 8강 진출 실패 랭크뉴스 2024.08.12
37556 [올림픽]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 종합 8위…금 40개 미국 1위(종합) 랭크뉴스 2024.08.12
37555 자동차 업계, 전기차 ‘성능’에서 배터리 ‘안전’으로 급선회…중고 매물도 ↑ 랭크뉴스 2024.08.12
37554 ‘출전 자격 시비’ 칼리프 이어 린위팅도 복싱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12
37553 정장 대신 '법복', 파스타 대신 '공양'…'나는 절로' 소개팅 커플 성사율 무려 랭크뉴스 2024.08.12
37552 ‘시신 4000구 빼돌려 이식용뼈 제조’…中 SNS서 삭제 중 랭크뉴스 2024.08.12
37551 트럼프, 해리스의 '팁에 면세'공약에 "따라쟁이…現정책과 모순" 랭크뉴스 2024.08.12
37550 펄펄난 MZ 국가대표, 맹활약 키워드는 ‘공정’과 ’지원’ 랭크뉴스 2024.08.12
37549 “반역자들이 日우익과 내통”… 광복절 앞두고 역사관 논쟁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