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관석 전 의원이 지난해 8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입법 로비 대가로 2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관석 전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는 윤 전 의원을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 전 의원은 욕실 자재 제조업체 대표 송모씨로부터 절수설비 관련 법령 개정 등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골프장 접대 등 총 227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윤 전 의원은 송씨로부터 입법 로비를 대가로 650만원의 후원금을 받고, 회원제 골프장 이용료 770만원 대납 및 16회에 걸쳐 같은 골프장 이용 기회를 제공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검찰은 송씨가 윤 전 의원의 부탁을 받고 민주당 의원 12명에게 후원금 850만원을 준 것을 두고 윤 전 의원에 대한 ‘제3자 뇌물’로 보고 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516 장마 끝나자마자 '우르르'…한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는 피서지 랭크뉴스 2024.08.07
35515 반성 없이 '자화자찬' 역사관… 日은 왜 가해 인식 지우나 랭크뉴스 2024.08.07
35514 여야, '민생법안 신속 처리' 합의…금투세 폐지 이견 랭크뉴스 2024.08.07
35513 ‘티메프 사태’ 영향 받은 야놀자 “연내 美 나스닥 상장? 답할 수 없다” 랭크뉴스 2024.08.07
35512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으로 조속히 논의해야” 랭크뉴스 2024.08.07
35511 [속보]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4.08.07
35510 쑨잉샤 이겼다고 SNS에 '열폭'‥'첸멍 맹비난' 中 여성 구속 랭크뉴스 2024.08.07
35509 ‘태권도장 5살 아이 사망’ 폭행·다리 찢기 등 지속적 학대 랭크뉴스 2024.08.07
35508 대통령실 "국회, 금투세 폐지 전향적 자세로 조속히 논의해달라" 랭크뉴스 2024.08.07
35507 “더위 먹었나?”…공문 받고 한 달 묵힌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랭크뉴스 2024.08.07
35506 '체조 전설' 바일스 유니폼에 박힌 한글 6자, 무슨 뜻 랭크뉴스 2024.08.07
35505 모레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복귀 방해 엄중 조치 랭크뉴스 2024.08.07
35504 안세영 “협회가 말 하지 말라고” 협회장 “갈등 없다” 랭크뉴스 2024.08.07
35503 ‘사회복무요원’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입건···‘면허 취소’ 수치 랭크뉴스 2024.08.07
35502 국민의힘 “금투세 토론회하자”…민주당 “영수회담 제안” 랭크뉴스 2024.08.07
35501 BTS 슈가,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랭크뉴스 2024.08.07
35500 김택규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협회 측 갈등은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7
35499 올림픽 펜싱 3연패 구본길, 귀국 직후 일산차병원 찾은 사연 랭크뉴스 2024.08.07
35498 귀국길 안세영 “회견 불참은 내 뜻 아냐…아무 말 하지 말라고 해” 랭크뉴스 2024.08.07
35497 [단독] 글로벌 산업가스 기업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매물로…몸값 2조원 이상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