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부, 출산 장려금 전액 비과세 법 개정 추진

자녀 출산 1명당 1억원씩 출산장려금을 지급한 부영그룹에 지원하는 구직자가 대폭 증가했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16일 모집한 신입·경력 사원 서류접수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채용을 한 2017년보다 지원자 수가 5배 이상 늘었다. 특히 경력사원 모집에서 20~30대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개채용은 건설, 영업, 재무, 레저, 홍보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앞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지난 2월 시무식에서 2021년 이후 태어난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자녀 1명당 현금 1억원씩 지급하는 출산 장려책을 발표했다. 이후 직원 66명에게 7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1억 출산장려금’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3월 기업이 직원에게 주는 출산지원금은 전액 비과세하기로 결정하고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올해 아이를 낳은 직원들은 내년 초 시무식 날 일괄적으로 출산장려금을 받는다. 부영그룹은 올해 출산 예정인 직원을 30명 이상으로 예상한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472 [속보] 정부 “하반기 전공의 모집 연장…9일 재개” 랭크뉴스 2024.08.07
35471 정부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응급실 인력 확보 대책도 랭크뉴스 2024.08.07
35470 이 와중에 파리 간 축구협회장‥"염치 눈치 없나" 팬들 버럭 랭크뉴스 2024.08.07
35469 김영삼 전 대통령 장남 김은철씨 YS 사저서 숨진 채 발견···경찰 “지병 악화” 랭크뉴스 2024.08.07
35468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 회견 막은 적도 없다" 랭크뉴스 2024.08.07
35467 하이브, BTS 없이 역대 최고 매출 찍었다···올 2분기 매출 6405억원 랭크뉴스 2024.08.07
35466 '항공편 급변경' 배드민턴협회장 "안세영과 갈등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7
35465 검찰 '50억 클럽 지목' 권순일 前대법관·홍선근 머투 회장 기소(종합) 랭크뉴스 2024.08.07
35464 '50억 클럽' 의혹제기 3년 만에 6명 중 4명 기소…수사는 계속 랭크뉴스 2024.08.07
35463 [속보] 정부 “9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응급실 인력 확보 대책도 랭크뉴스 2024.08.07
35462 로이터에 흔들리는 삼성전자 투자자들… HBM3E 인증 ‘유언비어’에 혼돈 가중 랭크뉴스 2024.08.07
35461 안전성·짝퉁 문제에도 '알리·테무' 中 직구 74% 늘었다 랭크뉴스 2024.08.07
35460 "너희들은 쓰레기"‥일본 도쿄도, 한국인 상대 극우 발언 '혐오 발언' 인정 랭크뉴스 2024.08.07
35459 “2022년 재현되나” 전세가 3.3㎡당 2400만원...상승 이유 보니 랭크뉴스 2024.08.07
35458 상승세 탄 해리스…양자·다자대결 모두 트럼프에 앞서 랭크뉴스 2024.08.07
35457 "돈도 없고 의사도 없어요"…응급실 진료 축소한 병원 사정 랭크뉴스 2024.08.07
35456 ‘대장동 50억 클럽’ 권순일 전 대법관, 변호사법 위반 혐의 기소 랭크뉴스 2024.08.07
35455 [속보] 정부 “모레부터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 랭크뉴스 2024.08.07
35454 "내 차인데 배터리 정보 좀 알려 주세요"…화재 사고에 목소리 높이는 전기차주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07
35453 "사람 목숨으로 이러는거 아닌데…" 응급실 진료 축소한 병원 사정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