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의힘이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로 대구 6선인 주호영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 경선을 진행한 결과, 투표한 의원 95명 중 54표를 얻은 주 의원이 41표를 얻은 박덕흠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은 당선 직후 "국민의 신뢰를 되찾는 국회를 만들고,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의장과 부의장의 독단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신의 경험을 여러분들과 나누며 여당이 계속 집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후보로는 대구 6선의 주호영 의원과, 충청 4선의 박덕흠 의원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앞서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우원식 의원은 5선이어서, 의장보다 선수가 높은 의원이 부의장을 맡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투표에 앞서 열린 정견발표에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주 의원은 "부의장은 의장 밑으로 들어가는 부의장이 아니라, 우리 당의 국회의장단을 대표하는 위치"라며 "야당을 2대 1로 상대하는 자리인 만큼 선수가 높을수록 좋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박 의원은 "그동안 6선은 모두 의장만 했는데, 6선이 부의장을 맡는 것은 대왕고래가 저수지에서 뛰노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국회는 선수도 중요하지만 후배를 아끼고 배려하는 마음도 있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720 정봉주 “‘이재명팔이’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 뿌리뽑겠다” 랭크뉴스 2024.08.12
37719 "대지진 당장 나도 안 이상해" 초긴장 日, 태풍까지 '발칵' 랭크뉴스 2024.08.12
37718 ‘36주 낙태 영상’ 진짜였다…20대 여성 유튜버 입건 랭크뉴스 2024.08.12
37717 인천 청라서 20대 직장인 실종‥경찰, 나흘째 수색중 랭크뉴스 2024.08.12
37716 [기후테크가 온다] 지그재그 외벽으로 3도 낮춘다…더우면 차양 닫는 건물도 랭크뉴스 2024.08.12
37715 발언 수위 높이는 김두관 "이재명, '개딸' 결별하고 혁신회의 해산해야" 랭크뉴스 2024.08.12
37714 "광복절 경축식 불참" 잇따라‥김형석 오후 회견 랭크뉴스 2024.08.12
37713 "창문 통해 밖을 보니 계엄군들이 총을 난사하고 있었다"…종이에 적힌 글씨의 정체는? [미미상인] 랭크뉴스 2024.08.12
37712 '36주 낙태' 영상 실제였다…유튜버·병원장 살인 혐의 입건 랭크뉴스 2024.08.12
37711 “전기요금? 부담 없어요”… 문 열고 냉방하는 상점들 랭크뉴스 2024.08.12
37710 의대 교수들 “의료 붕괴 중...정부는 의대 증원에만 맹목적” 비판 랭크뉴스 2024.08.12
37709 [위고비 쇼크] 위고비, 젭바운드로 다이어트 성공해도 중단하면 요요 랭크뉴스 2024.08.12
37708 검은 월요일에 레버리지 ETF 샀던 대범한 개미 “일단 성공” 랭크뉴스 2024.08.12
37707 "이번에 내릴 역은 '올리브영' 역입니다"…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10억에 이름 낙찰 랭크뉴스 2024.08.12
37706 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9월 중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8.12
37705 흉기 인질극 뒤 도주 수배자 검찰 자진 출석 랭크뉴스 2024.08.12
37704 정봉주 “‘이재명팔이’ 하며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 뿌리뽑겠다” 랭크뉴스 2024.08.12
37703 [단독] 동갑내기 머리 걷어차 중태 빠지게 한 10대 남학생 검거 랭크뉴스 2024.08.12
37702 핸들 앞에 술병 놓고 "너와 함께해"... 슈가 조롱 챌린지 랭크뉴스 2024.08.12
37701 ‘파리 폐막식’ 날아다닌 톰 크루즈…올림픽기 넘겨받고 LA 앞으로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