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미국의 한 축구장에서 폭이 30m에 육박하는 거대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2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남부 올턴의 한 공원 축구장에서 폭이 약 30m, 깊이가 약 9m에 달하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공원 측이 제공한 CCTV 영상을 보면 단 몇 초 만에 지반이 내려앉았고, 축구장에 설치된 대형 전등과 잔디밭을 통째로 집어삼켰습니다.

마치 우주에서 운석이 날아와 생긴 크레이터처럼 축구장 중간에 엄청난 크기의 구덩이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원 측은 축구장 아래 지하에 광산이 있는데, 그 광산이 지반 침하로 붕괴하면서 축구장에 싱크홀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당시 축구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없었고, 광산에서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매체들은 이 지역에서 광산 붕괴로 인한 피해가 몇 년 전부터 계속 나오고 있다며 우려했습니다.

현재 해당 공원은 출입이 금지됐고, 전문가들은 피해 조사와 수리 계획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141 ‘큰 손’ 엔비디아, 내년 5세대 HBM 소비점유율 85% 전망 랭크뉴스 2024.08.08
36140 택배 물류센터 작업중 쓰러진 30대 근로자… 체온 40도 넘어 랭크뉴스 2024.08.08
36139 [단독] 진화위 국장, 이번엔 "청와대가 간첩수사 막아"‥"허위사실 강력대응" 랭크뉴스 2024.08.08
36138 "서울 그린벨트까지 푼다" 안 꺾이는 아파트 값에 '8·8 대책' 랭크뉴스 2024.08.08
36137 일본 지진에 경북 포항·경주도 흔들려…지진 유감 신고 14건 랭크뉴스 2024.08.08
36136 신원식, 블랙요원 명단유출 관련 "정보업무 큰 공백 없어"(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8
36135 '벤츠 전기차' 불로 타버린 아파트에…벤츠 할인 전단 뿌려졌다 랭크뉴스 2024.08.08
36134 [속보] 日기상청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 평상시보다 커" 랭크뉴스 2024.08.08
36133 ‘수질 논란’ 센강서 수영한 선수들 마시는 콜라… 맛있어서가 아니다? 랭크뉴스 2024.08.08
36132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사망자 1명 늘어 19명 랭크뉴스 2024.08.08
36131 안세영 “선수들께 죄송…올림픽 끝나고 말씀 드릴 것” 랭크뉴스 2024.08.08
36130 이재명, 권총 들고 "출격 준비 완료"…진종오 "표적은 어디인가" 랭크뉴스 2024.08.08
36129 중국 앞 2번 울었던 신유빈‥"오늘 밤 갚아준다" 랭크뉴스 2024.08.08
36128 당장 집값 오르는데 10년 걸릴 그린벨트 풀어 아파트 짓겠다는 정부…비아파트 대책은 랭크뉴스 2024.08.08
36127 일본은행, 회의서 ‘적극적 금리인상’ 발언 나왔다 랭크뉴스 2024.08.08
36126 배우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스타커플 탄생 랭크뉴스 2024.08.08
36125 북한 주민 1명 한강 중립수역 걸어서 건너와 귀순(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8
36124 과소비 가고 저소비 트렌드 온다 [김민주의 MZ 트렌드] 랭크뉴스 2024.08.08
36123 “벤츠 싸게 팝니다?”…딜러사 전단지에 ‘발칵’ 랭크뉴스 2024.08.08
36122 '품격'의 금메달‥다친 상대 먼저 챙긴 박태준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