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의사협회가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대화할 뜻을 밝혔다며, "의료계와 함께하는 의료개혁을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부 의료계 인사들이 이번 의료개혁이 오히려 의료를 퇴보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의사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아가 지난주부터 의료인력 수급 추계와 조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며, 의료계를 향해 "논의 시작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용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속한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부터 응급 환자 등을 제외하고 진료 규모를 줄이는 무기한 휴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325 ‘183㎝ 57㎏’ 유지…김유진 “삼겹살에 된장찌개 먹고파” 랭크뉴스 2024.08.09
36324 군 복무 중 다친 허리에도 투혼 발휘…박주효, 남자 역도 73㎏급 7위 랭크뉴스 2024.08.09
36323 저만치 멀어진 메달, 우하람은 다시 나아간다…LA 그리고 브리즈번까지[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36322 김유진 “지옥길 가는 것처럼 훈련…준결승 위기, 오히려 행복했다” 랭크뉴스 2024.08.09
36321 ‘치매 검사’ 어디서 받나요? 랭크뉴스 2024.08.09
36320 이동관, 김홍일, 이진숙…통신·플랫폼 업계 “방통위는 규제 기관 리스크” 랭크뉴스 2024.08.09
36319 김유진, 세계 1·2·4·5위 꺾고 한국 13번째 금메달…올림픽 최다 金 타이 랭크뉴스 2024.08.09
36318 [올림픽도 과학이다] 2조원 투자에도 대장균 득실 센강…실시간 검사 못한 탓 랭크뉴스 2024.08.09
36317 김유진, 여자 57㎏급 16년 만 금메달… 韓역대 올림픽 최다 金 타이 랭크뉴스 2024.08.09
36316 하늘이 도운 김유진의 금빛 반란 “랭킹? 숫자에 불과하죠”[올림픽x인터뷰] 랭크뉴스 2024.08.09
36315 국내에도 위고비·마운자로 공급될까…노보·릴리 생산량 늘린다 랭크뉴스 2024.08.09
36314 현대차·기아, 배터리 정보 공개로 '전기차 포비아' 정면돌파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4.08.09
36313 TSMC 전설 만든 반도체 구루, 삼성 파운드리에 던진 충고 랭크뉴스 2024.08.09
36312 교수와 해외출장 뒤 대학원생 사망…숭실대 “비위 확인” 랭크뉴스 2024.08.09
36311 소수정예가 쓴 거대한 반전…한국, 파죽지세로 최다 금메달 타이 랭크뉴스 2024.08.09
36310 [올림픽] 소수정예가 쓴 거대한 반전…한국, 파죽지세로 최다 금메달 타이 랭크뉴스 2024.08.09
36309 세계 2위 라면소비국에 불닭볶음면 떴다…K푸드 거침없는 진격 랭크뉴스 2024.08.09
36308 뉴욕증시, 실업지표 개선에 급반등 마감 랭크뉴스 2024.08.09
36307 "너무 엄격해"… 경찰이 음주운전 벌금 '8분의 1'로 낮추자는 베트남 랭크뉴스 2024.08.09
36306 ‘해파리 공포’에 피서 인파 끊긴 동해안…제철 오징어도 사라질 판 랭크뉴스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