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오늘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의료현장의 혼란을 정상화하고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기한 휴진이 아니라 대화"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의사협회가 '올바른 의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와 대화할 뜻을 밝혔다며, "의료계와 함께하는 의료개혁을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일부 의료계 인사들이 이번 의료개혁이 오히려 의료를 퇴보시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 의료체계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것은 누구보다도 의사분들이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나아가 지난주부터 의료인력 수급 추계와 조정시스템 구축 방향에 대한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며, 의료계를 향해 "논의 시작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의견들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앞서 서울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용인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속한 연세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부터 응급 환자 등을 제외하고 진료 규모를 줄이는 무기한 휴진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483 전국민 25만원 지급법에 與 "현금살포법" 필리버스터 돌입 랭크뉴스 2024.08.01
37482 기아, 7월 26만 1334대 판매…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인기 랭크뉴스 2024.08.01
37481 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50대…예비신랑에 시신 사진 보낸뒤 사망 랭크뉴스 2024.08.01
37480 파리 올림픽을 흔든 김예지의 사격 자세, 고교생 시절도 똑같았네 랭크뉴스 2024.08.01
37479 가계대출 한달새 7조 불어…불붙은 부동산에 브레이크 안 듣는다 랭크뉴스 2024.08.01
37478 전국이 ‘습식 사우나’···비도 못 식히는 폭염, 언제 꺾이나요 랭크뉴스 2024.08.01
37477 결혼 앞둔 예비신부 살해하고 목숨 끊은 50대 남성…스토킹 신고는 없었다 랭크뉴스 2024.08.01
37476 '하니예 암살' 후 하마스 정치 지도자는 누구… "누가 오든 강경해질 것" 랭크뉴스 2024.08.01
37475 “비행기 늦었다!” 김해공항에 ‘길막 주차’하고 해외로 랭크뉴스 2024.08.01
37474 원·달러 환율 10.3원 내린 1366.2원… “美 FOMC 여파” 랭크뉴스 2024.08.01
37473 인천 아파트 지하서 전기차 폭발 화재…유독가스 아수라장(종합) 랭크뉴스 2024.08.01
37472 티메프 불똥 튈라… 발란·머스트잇 "유동성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8.01
37471 이진숙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 보고…윤석열 대통령은 임명장 수여 랭크뉴스 2024.08.01
37470 경찰 "시청역 사고 운전미숙 탓…시속 107㎞로 행인 충격"(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1
37469 "누가 쫓아와요" 다급한 신고…캄캄한 골목길엔 곧장 드론 떴다 랭크뉴스 2024.08.01
37468 ‘박수칠 때 안 떠납니다’···잠시 멈추는 레전드 구본길[파리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1
37467 또 환자가 휘두를라… 경찰, 도검 8만3000정 전수 점검 랭크뉴스 2024.08.01
37466 '한일전' 앞둔 신유빈 "상대 분석? 유튜브로 충분, 중요한 건 내 플레이" 랭크뉴스 2024.08.01
37465 구영배 큐텐 대표, ‘마지막 희망’ 큐익스프레스 경영권 잃는다 랭크뉴스 2024.08.01
37464 해운대 물놀이 구역서 50대女 사망…9년간 이런 사고는 처음 랭크뉴스 2024.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