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7월 1~7일 이마트 3사 공동행사 개최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참여

통합 매입력으로 고물가 잡는
초특가 ‘스타상품’ 15개 품목 선보여
‘이마트 패밀리’가 고물가를 방어할 파격 할인 행사에 나선다.

27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트레이더스),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는 오는 7월 1일부터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3사의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7개 품목은 이마트 3사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스타상품’은 필수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이겠다는 이마트의 신 가격 정책 ‘가격파격 선언’의 연장선이라 볼 수 있다.

먼저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를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며, 온·오프라인 경쟁업체들과 비교해도 크게 저렴한 가격이다.

그동안 ‘미국산 체리’는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등이 개별적으로 해외 산지와의 협상을 통해 수입해왔다. 하지만이번에는 일괄 협상을 통해 약 300t이라는 대규모 물량을 한 번에 들여와, 산지 시세가 전년 동기 대비 35% 급등한 가운데에서도 단가를 오히려 대폭 낮출 수 있었다.

패밀리 위크 기간 ‘스페인산 냉동 삼겹살’(1kg)의 판매가는 8800원으로, 평소 판매 가격 대비 32% 저렴한 업계 최저가이다. 이마트 돈육 바이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에브리데이 3곳의 물량을 합한 180t의 원료육을 시세 대비 10%가량 저렴하게 매입했으며, 이마트 직영 축산 가공센터인 미트센터를 통해 판매처별 특성에 맞는 중량과 스펙으로 맞춤 상품화했다.

냉동 만두 부동의 인기 1위인 ‘CJ 비비고 왕교자(1.33kg)’는 정상가 대비 20% 할인된 998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이는 10년 전 출시 가격보다도 1700원 가까이 저렴하다. ‘오뚜기밥 흰밥(210g*12개)’도 평소 대비 매입량을 5배나 늘려 정상가 대비 약 40% 저렴한 7980원(1개당 665원)이다.

이 밖에 지난해 이마트 일상용품 전체 매출 1위를 자랑하는 ‘크리넥스 울트라클린 화이트 비데(30*30롤)’는 가격할인에 1+1 프로모션을 더해 정상가 대비 56% 저렴한 2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한편, 패밀리 위크 기간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21개점에서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7종을 선보이는 것이다. 트레이더스 대표 PL인 ‘T스탠다드 자이언트 키친타월(100매*12롤)’을 2만2480원에, ‘T스탠다드 3피스 골프공(24입)’을 3만99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24는 패밀리 위크를 기념한 신상품을 선보인다.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260g의 빅사이즈 돈까스로 구성한 ‘남산왕돈까스 도시락’을 패밀리 위크 동안 정상가 6900원에서 1000원 할인한 5900원 초특가로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이마트 3사 어디서든 1번만 구매해도 SSG랜더스필드 스카이 박스 티켓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SSG PAY로 결제 시 최대 5만원의 랜덤 SSG머니를 지급한다.

한경비즈니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391 하염없는 진화위 조사 기다리다…‘민간인 희생자’ 유족 숨져 랭크뉴스 2024.07.12
37390 美 전기차 공장 전환하는 현대모비스, 바이든 정부서 450억 받는다 랭크뉴스 2024.07.12
37389 [속보]쌍방울 대북 송금 김성태 1심서 실형 선고…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37388 지난해 늘어난 나토 군사비, 차 670만대 1년 치 온실가스 배출량 늘렸다 랭크뉴스 2024.07.12
37387 당국, 전세 대출에도 DSR 규제 적용하나···가계대출 폭등에 검토 랭크뉴스 2024.07.12
37386 [2보] '800만 달러 대북송금' 김성태 1심 실형…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37385 바이든 “내가 최적임자” 후보 사퇴 일축…부통령을 “트럼프” 또 말실수 랭크뉴스 2024.07.12
37384 ‘400kg~500kg 남성’ 40세 전 죽는다 했는데…최근 근황보니 랭크뉴스 2024.07.12
37383 ‘제네시스판 AMG’ 내년 3분기 출시…하이브리드는 “빠른 시점 출시 목표” 랭크뉴스 2024.07.12
37382 제재받은 한동훈·원희룡…“축구협회·국힘 전대가 국민 걱정이라고”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4.07.12
37381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1심서 징역형 실형 선고 랭크뉴스 2024.07.12
37380 검찰, 대통령실 보관 중인 ‘김건희 명품백’ 확보 나서 랭크뉴스 2024.07.12
37379 성심당 '새벽 웨이팅' 사라지나…‘테이블링 시스템’ 도입한다 랭크뉴스 2024.07.12
37378 [단독] ‘두바이 초콜릿 열풍 우리가’... 롯데百 잠실에 두바이 디저트 ‘바틸’ 연다 랭크뉴스 2024.07.12
37377 한동훈·원희룡 비방전에 선관위 첫 제재···“자폭·자해 전대” 당내 우려 랭크뉴스 2024.07.12
37376 이준석 "국힘 대표 시절 여권 댓글팀 의심 정황... '대선 때 있던 애들' 듣기도" 랭크뉴스 2024.07.12
37375 ‘불법 대북 송금’ 김성태 前 쌍방울 회장, 1심서 징역 3년6개월…법정구속 면해 랭크뉴스 2024.07.12
37374 최저임금 170원 올려 1만30원…노동계 “실질임금 삭감” 랭크뉴스 2024.07.12
37373 이스타항공 기내서 연기, 리튬이온 보조 배터리에 물부어 진압 랭크뉴스 2024.07.12
37372 물난리 속 버스에 주민 태워 소방학교 견학·탐방 강행한 경북도의원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