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에서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손에 든 채 학교 인근 길거리를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당시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였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망상이 있다"며 "누군가가 나를 해칠 것 같아 호신용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를 인천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 응급 입원시켰다"며 "치료가 끝나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16 경찰 포토라인 앞에서도 화제몰이… 민희진 말·말·말 랭크뉴스 2024.07.14
37915 "오픈AI가 위험 경고 불법적으로 막아" 美 SEC에 내부고발 랭크뉴스 2024.07.14
37914 ‘키 제한 없습니다. 문신도 OK’… 임관 문턱 낮추는 軍 랭크뉴스 2024.07.14
37913 佛차기총리에 녹색 재킷?…'다크호스' 통들리에 녹색당 대표 랭크뉴스 2024.07.14
37912 청주서 술취한 30대들 하천에 '풍덩'…특수구조단 급파해 구조 랭크뉴스 2024.07.14
37911 [글로벌 웹3.0]⑦ 에드 펠튼 아비트럼 공동창업자 “멀티 체인 전략으로 실용성 강화” 랭크뉴스 2024.07.14
37910 태권도장 간 5세 아이 의식불명... 관장 구속영장 랭크뉴스 2024.07.14
37909 "나만의 낙서를 창작했다"…밤마다 건물에 락카 뿌린 20대의 최후 랭크뉴스 2024.07.14
37908 뇌 닮은 오가노이드…난공불락 뇌질환 비밀 열리나 랭크뉴스 2024.07.14
37907 ‘암 투병’ 영국 왕세자빈, 한 달 만에 외출 나선다···윔블던 우승 시상 랭크뉴스 2024.07.14
37906 '살아있길 잘했어' 서정희, 필라테스 대회 시니어부 대상 수상(종합) 랭크뉴스 2024.07.14
37905 러 "美미사일 배치되는 유럽국의 수도, 우리 미사일 표적 될 것" 랭크뉴스 2024.07.14
37904 오픈AI, AI 추론력 높이기 위한 ‘스트로베리’ 프로젝트 진행 랭크뉴스 2024.07.14
37903 태권도장서 5세 아동 의식불명…30대 관장 구속영장(종합2보) 랭크뉴스 2024.07.13
37902 중국=19조, 일본=9조...그런데 한국 정부가 우주 개발에 투입한 금액은 랭크뉴스 2024.07.13
37901 “난민 안 받으려 안간힘”…고압·경멸 ‘국가폭력’ 견뎌내도 랭크뉴스 2024.07.13
37900 중부 폭염 절정…제주도부터 다시 장맛비 랭크뉴스 2024.07.13
37899 선수 땀 냄새 아닌 와인 향이?…가장 럭셔리한 파리올림픽 말 나오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3
37898 일등석 라운지만 즐기고 티켓 취소…33번 얌체짓, 공무원이 했다 랭크뉴스 2024.07.13
37897 與당권주자들, '이전투구' 잇단 당 경고에 저강도 공방(종합)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