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에서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손에 든 채 학교 인근 길거리를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당시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였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망상이 있다"며 "누군가가 나를 해칠 것 같아 호신용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를 인천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 응급 입원시켰다"며 "치료가 끝나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876 시도 의사회장들 "임현택 탄핵은 시기상조…적극 활동 주문" 랭크뉴스 2024.07.13
37875 김건희 연결고리 끊으려 황당 ‘VIP 해명’...“국민을 바보로 아나” [공덕포차] 랭크뉴스 2024.07.13
37874 [단독] 시작부터 '김 빠진' 자살예방교육‥사업 반토막인데 예산은 그대로? 랭크뉴스 2024.07.13
37873 나토 총장 “북핵은 전세계적 위협…한국 협력에 감사” 랭크뉴스 2024.07.13
37872 메타, 대선 앞두고 정지된 ‘트럼프 페북·인스타 계정’ 제한 푼다 랭크뉴스 2024.07.13
37871 국가안보실장 “트럼프 재집권 여부 관계없이 한·미 동맹 유지될 것” 랭크뉴스 2024.07.13
37870 車 강도로부터 6세 아들 구하려던 미혼모…보닛 위에서 떨어져 그만 랭크뉴스 2024.07.13
37869 폭우 내린다더니 고작 1.6mm?‥기후변화로 날씨 예보도 어려워진다 랭크뉴스 2024.07.13
37868 ‘암 투병’ 英 왕세자빈 한 달 만에 외출… 윔블던 시상한다 랭크뉴스 2024.07.13
37867 삼성전자, 'HBM'보다 '범용 메모리' 파워 더 주목해야[베스트 애널리스트 추천 종목] 랭크뉴스 2024.07.13
37866 '자원봉사' 손길에 주말 잊은 피해복구‥비 소식엔 '막막' 랭크뉴스 2024.07.13
37865 인천공항 들어오던 비행기서 갑자기 연기 '솔솔'…원인은 또 '이것' 때문 랭크뉴스 2024.07.13
37864 이스라엘, 가자지구 '안전지대' 공습… "최소 100명 사상" 랭크뉴스 2024.07.13
37863 “2주 만에 1억 올랐다”...서울 아닌데 집값 폭등한 ‘이곳’ 랭크뉴스 2024.07.13
37862 “아빠처럼 의지했는데”…아들 친구 성폭행, 성착취물 만든 40대 실형 선고 랭크뉴스 2024.07.13
37861 “감방 부족하다”며…범죄자 5500명 조기 석방하는 ‘이 나라’ 랭크뉴스 2024.07.13
37860 휴가철 앞두고 휘발윳값 다시 1700원대로 올라 랭크뉴스 2024.07.13
37859 트럼프 재집권하면 주한미군 철수?..대통령실 "한미 동맹 더 강화" 랭크뉴스 2024.07.13
37858 대구 금호강서 60대 추정 남성 시신 발견 랭크뉴스 2024.07.13
37857 '특검법 거부 규탄' 광화문 간 野... "국민 명령 불이행 尹, 대통령 자격 없어" 랭크뉴스 2024.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