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차 사이렌
[연합뉴스TV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 부천에서 등교 시간대에 흉기를 손에 든 채 학교 인근 길거리를 돌아다닌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 3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일대에서 흉기를 손에 든 채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었으며 당시는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대였다.

경찰은 "어떤 여성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112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망상이 있다"며 "누군가가 나를 해칠 것 같아 호신용으로 흉기를 들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A씨를 인천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 응급 입원시켰다"며 "치료가 끝나면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846 욕의 쓸모, 격노의 무쓸모 [말글살이] 랭크뉴스 2024.07.11
36845 [일문일답] 이창용 "시장 너무 앞서나갔다"…집값 상승세에 '견제구' 랭크뉴스 2024.07.11
36844 “폭우에 나갔다가 안와” MT 온 의대생 실종…수색중 랭크뉴스 2024.07.11
36843 콜롬비아 ‘아마존 숲 보호’ 정책 통했다…훼손면적 23년 만에 최소 랭크뉴스 2024.07.11
36842 목만 내민 채 “너 죽어 오지 마”...아들은 ‘파도’ 뚫고 엄마 살렸다 랭크뉴스 2024.07.11
36841 “3년뒤 연금 감당 못해”...베이비붐 세대 은퇴로 수급자 늘어 랭크뉴스 2024.07.11
36840 제자에게 “사랑해” 귓속말… 교사 성범죄 6년간 448건 랭크뉴스 2024.07.11
36839 55도까지 치솟은 미국, 폭염에 사망자 속출 랭크뉴스 2024.07.11
36838 前연준위원 “금리 올해 한차례 인하...시장 기대보단 가능성 적어” 랭크뉴스 2024.07.11
36837 “한국 백만장자 2028년까지 27% 늘어···영국 17% 감소” 랭크뉴스 2024.07.11
36836 아파트 화단서 발견된 7500만 원, 주인 못 찾으면 누구 몫? 랭크뉴스 2024.07.11
36835 이재명 연임 반대 51%…與당대표 한동훈 27% 나경원 10% 원희룡 7% [NBS] 랭크뉴스 2024.07.11
36834 원·한 쌓이는 비방전…“한동훈이 진짜 구태” “원희룡, 노상방뇨 정치” 랭크뉴스 2024.07.11
36833 나경원, 한동훈 '당무 개입' 발언에 "대통령 탄핵에 밑밥 던져줘" 랭크뉴스 2024.07.11
36832 여기가 다보스포럼? 저커버그·힐러리·이재용 오는 인도 재벌 결혼식 랭크뉴스 2024.07.11
36831 대법원, 아사히글라스 ‘불법파견’ 인정…해고 노동자 9년 만에 최종 승소 랭크뉴스 2024.07.11
36830 이창용 “통화정책 전환 ‘깜빡이’ 켤 시점… 단 실제 인하까지 시간 걸릴 수도” 랭크뉴스 2024.07.11
36829 서울 집값 2018년 9월 이후 최대 상승…강북도 불탔다 랭크뉴스 2024.07.11
36828 윤 대통령 "극한호우 피해 안타까워‥비상대응태세 정비" 랭크뉴스 2024.07.11
36827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0.24% 상승…상승폭 더 커졌다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