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사진=권현구 기자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예고했던 대로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내달에는 아산병원도 휴진을 예고한 상태여서 의정 갈등으로 인한 대형 병원의 ‘휴진 불씨’가 사그라지지 않는 모양새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세브란스 병원 교수들은 이날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전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앞서 결의했던 대로 이날부터 일반 환자의 외래진료와 비응급 수술 및 시술 등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등 필수적인 분야의 업무는 유지한다.

의대생 증원 정책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이어지는 의정갈등에 주요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함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잇따른 의료계 휴진 사태는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을 유예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될 것 같은 분위기였다. 대한의사협회도 원래 이날부터 휴진을 예고했지만 불발됐다.

하지만 세브란스가 휴진에 들어가고, 내달 4일부터 아산병원도 휴진을 예고한 상태여서 향후 휴진 움직임이 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브란스는 휴진 종료 시점을 정부가 현 의료대란과 의대 교육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가시적 조치를 할 때로 잡았다. 비대위는 현 사태의 근본적인 원인은 의료에 대한 정부의 잘못된 인식에 있다고 주장하며 정부에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234 방시혁, 00년생 여성 BJ와 포착…베버리힐스 찍힌 영상 보니 랭크뉴스 2024.08.09
36233 세계 1위 꺾은 김유진…태권도 女57㎏급 16년만에 金 도전한다 랭크뉴스 2024.08.09
36232 태권도 2번째 금 보인다, 김유진 결승 진출로 은메달 확보[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36231 권도형 운명 다시 안갯속…몬테네그로 대법원 한국행 보류(종합) 랭크뉴스 2024.08.09
36230 [올림픽] 태권도 김유진, 57㎏급 세계랭킹 1위 꺾고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9
36229 클라이밍 서채현, ‘리드’에서 순위 끌어올려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36228 [올림픽]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넘어 57㎏급 결승행…금메달 눈앞에(종합2보) 랭크뉴스 2024.08.09
36227 방시혁, 젊은 두 여성과 포착…미 베버리힐스서 찍혔다 [영상] 랭크뉴스 2024.08.09
36226 [속보] 태권도 김유진, 세계1위 꺾고 결승행…16년만에 金 노린다 랭크뉴스 2024.08.09
36225 [영상][하이라이트] ‘견고한 만리장성’…탁구 여자 단체 중국에 패배 랭크뉴스 2024.08.09
36224 김유진, 세계 5위-4위-1위 꺾고 결승행…남은 건 ‘금메달’ 랭크뉴스 2024.08.09
36223 [하이라이트] ‘기습적인 머리 공격’…태권도 여자 57kg 김유진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36222 [영상] ‘태권도 종주국의 위엄’…김유진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9
36221 여자 탁구 4강에서 중국에 0-3 완패, 마지막 희망은 동메달 결정전[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9
36220 [사설] 돈 풀어 집값 자극한 정부, 뒷북 공급확대로 수요 잡히겠나 랭크뉴스 2024.08.09
36219 “양심 반해 괴롭다”…김건희 명품백 조사 권익위 국장 숨져 랭크뉴스 2024.08.09
36218 [속보] 태권도 김유진, 세계 1위 중국 뤼쭝수 꺾고 여자 57㎏급 결승행 랭크뉴스 2024.08.09
36217 재건축·재개발 ‘패스트트랙’ 등 망라…집값 과열 식히기엔 한계 랭크뉴스 2024.08.09
36216 [영상] 183cm 장신 태권 여전사…태권도 여자 57kg급 준결승 1라운드 승 랭크뉴스 2024.08.09
36215 만약 북한 선수들이 받은 ‘갤럭시Z플립6’을 받는다면, 대북 제재 위반일까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