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진학사 캐치, 1055명 대상 설문조사
취준생 74% ‘지원 전 기업 분석한다’

[서울경제]

취준생이 가장 많이 분석을 의뢰한 기업은 ‘현대자동차’였다. 취준생 74%는 입사 지원을 앞두고 ‘기업 분석’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매칭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취준생 1055명을 대상으로 ‘기업 분석 여부’에 대한 조사한 결과를 27일 공개했다. 그 결과 응답자 중 74%는 지원하기 전 기업 분석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반대로 ‘진행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은 16%였고, ‘기업에 따라 다르다’는 10%였다.

분석이 가장 활발한 기업(캐치 ‘기업분석리포트’ 조회수 기반) 1위는 ‘현대자동차(1만 6000 회)’가 꼽혔다. 이어서 ‘LG전자(1만 4000회)’가 2위, ‘삼성전자(1만 1000회)’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CJ제일제당(1만회) △현대모비스(8000회) △CJ올리브영(8000회) △기아(7000회) △아모레퍼시픽(7000회) △네이버(7000회) △대한항공(7000회) 순이었다.

구직자가 기업 분석 시 주로 살펴보는 내용으로는 사업, 브랜드 등 ‘기본정보(61%)’가 가장 많은 응답을 차지했다. 이어서 ‘최근 이슈’가 34%, ‘채용 정보’가 31%였고, ‘경쟁사 및 업계 현황(29%)’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외에 △사업보고서(22%) △합격자료(19%) △재무정보(17%) △현직자 리뷰(16%) 순으로 나타났다.

기업 분석을 진행하는 시기로는 공고가 뜨면 하는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평소에 틈틈이 해둔다’고 답한 비중도 32%를 차지했다. 이어서 ‘지원하기 직전에 한다’는 16%, ‘기업에 따라 다르다’는 7%였다.

구직자 대다수는 ‘기업 분석’ 과정을 어렵게 느끼고 있었다. 기업 분석을 경험한 구직자 중 73%는 ‘기업 분석’의 난이도가 높다고 답했다. 이어서 ‘보통이다’가 26%를, ‘쉽다’고 답한 경우는 1%에 불과했다.

캐치는 구직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기업 분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매년 ‘기업분석리포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보고서 등 공신력 있는 자료를 기반으로 신뢰도를 높이고 △사업현황 △최신이슈 △SWOT △리뷰 △경쟁사분석 등 기업 분석에 꼭 필요한 핵심 요소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기업분석리포트는 꼭 필요한 내용만 핵심적으로 제공해 소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수요가 높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들이 편리하게 기업 분석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당 콘텐츠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언급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55 “급식 달걀 1200개, 오븐 쓰면 맛없다고 하나씩 프라이 시키더라” 랭크뉴스 2024.08.02
37954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국회 통과…野 단독처리 랭크뉴스 2024.08.02
37953 美 경기침체 공포에 직격탄…SK하이닉스 10% 삼성전자 4% 폭락 랭크뉴스 2024.08.02
37952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본회의 통과‥국민의힘 표결 불참 랭크뉴스 2024.08.02
37951 [속보] 이진숙 방통위원장 탄핵안 국회 통과 랭크뉴스 2024.08.02
37950 티몬, 큐텐 구영배와 ‘다른 길’ 간다...“독자 경영체계 구축” 랭크뉴스 2024.08.02
37949 전기차 불은 꺼졌지만 폭염 속 아파트 정전·단수...주민 피난 행렬 랭크뉴스 2024.08.02
37948 [속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안, 찬성 186명‥국회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8.02
37947 한남동 ‘나인원한남’ 공동주택 역대 최고가에 팔렸다…가격 보니 ‘경악’ 랭크뉴스 2024.08.02
37946 [속보] '이재명표'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 랭크뉴스 2024.08.02
37945 "신유빈 이대로면 4강도 이긴다"…아테네 영웅 유승민도 환호 랭크뉴스 2024.08.02
37944 ‘기업회생 신청’ 티몬·위메프 대표 “사죄드린다, 피해 복구 기회 달라” 랭크뉴스 2024.08.02
37943 [속보]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처리 랭크뉴스 2024.08.02
37942 ‘냉전 이후 최대’ 서방-러 수감자 교환… 승자는 푸틴? 랭크뉴스 2024.08.02
37941 일본 정부가 임신중지·고환 제거···‘강제불임’ 피해자, 배상금 지급 첫 확정 랭크뉴스 2024.08.02
37940 코스피 2680선 붕괴, 경기 침체 공포에 아시아 증시 ‘최악의 하루’ 랭크뉴스 2024.08.02
37939 [속보] ‘25만 원 지원법’ 국회 통과…야권 강행 처리에 여당 반발 퇴장 랭크뉴스 2024.08.02
37938 김종인 “김건희, 제2부속실로 잡히겠나? 윤 착각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8.02
37937 尹정부서 출세하는 길?…조국이 알려준 비법 보니 “극우 일베, 친일, 김여사 연줄” 랭크뉴스 2024.08.02
37936 [단독] 홈쇼핑도 티메프에 135억 물렸다… “피해 더 늘어날 듯”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