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투데이]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견 에티켓인 '펫티켓'을 두고 갈등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요.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에 목줄과 입마개 없이 서 있는 맹견의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놀이터에 맹견으로 분류돼 로트와일러 한 마리가 서 있습니다.

목줄과 입마개도 없이 어린아이와 엄마로 보이는 여성을 빤히 쳐다보고 모습이, 왠지 오싹하죠.

아니나 다를까 사진이 올라오자마자 견주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맹견을 목줄과 입마개 없이 놀이터에 풀어놓다니 제정신이 아니다", "맹견 목줄, 입마개 미착용은 엄연한 불법"이라면서 견주의 위험한 행동을 지적한 건데요.

하지만 개 주인,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사진 찍으려고 잠깐 풀어놓은 것"이라며 누리꾼들을 공격했고요.

한바탕 설전을 벌이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도베르만의 일상을 공유하는 한 유튜버도 지난달 행인과 개 입마개 착용을 두고 언쟁을 벌이는 장면을 공개한 뒤 뭇매를 맞았는데요.

영상엔 지나가던 남성이 일부러 다가와 개를 자극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혹시 모르는 사고를 위해 입마개를 하라"는 댓글을 달자, 유튜버가 발끈하며 막말을 쏟아낸 건데요.

해당 댓글을 쓴 누리꾼의 SNS를 찾아내 어린 자녀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천방지축인 애들도 꼭 줄로 묶어 다니라"며 비아냥대는 답글을 단 겁니다.

글은 삽시간에 퍼졌고, 유튜버를 향해 비난이 빗발쳤는데요.

해당 유튜버는 결국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면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mbc제보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904 [속보] 대통령실 "부동산 상승 가팔라…15일 전 종합 대책 발표" 랭크뉴스 2024.08.02
37903 치매 위험 낮추려면 고지혈증·시력손상부터 치료해라 랭크뉴스 2024.08.02
37902 소비자원, ‘티메프 사태’ 악용한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즉시 환불이 지급됩니다” 랭크뉴스 2024.08.02
37901 ‘살 빼주는 미국약’ 드디어 한국 시장에…국내판매 허가 받아 랭크뉴스 2024.08.02
37900 “애처럼 우냐?” 선수 비판·조롱… 日 ‘법적조치’ 예고 랭크뉴스 2024.08.02
37899 AMD "엔비디아가 고객사에 갑질" 제보에 美 법무부 조사 나서나 랭크뉴스 2024.08.02
37898 새벽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로 480가구 전기 끊기고 차량 140대 피해 랭크뉴스 2024.08.02
37897 한동훈,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 논란에 "당내 갈등 없어" 랭크뉴스 2024.08.02
37896 "상테크 불안했다" 티몬·위메프의 수상했던 6개월[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①] 랭크뉴스 2024.08.02
37895 윤 대통령, 권기섭 경사노위원장 내정... 산자부 1차관엔 박성택 랭크뉴스 2024.08.02
37894 찜통 더위에도 패딩 껴입는다…수영선수 '희한한 패션'의 비밀 랭크뉴스 2024.08.02
37893 금리 인하 고대하더니 이젠 경기 침체 공포…코스피 장중 2700선 붕괴 랭크뉴스 2024.08.02
37892 경찰, 복귀 전공의를 ‘부역자’로 지칭한 의사 2명 입건 랭크뉴스 2024.08.02
37891 “전공의도 없는데”...교수들도 떠난다 랭크뉴스 2024.08.02
37890 "즉시 환불해드려요"…티메프 피해자 두번 울린 문자 정체 랭크뉴스 2024.08.02
37889 폭염 속 실종된 치매 증상 노인 엿새 만에 산 중턱서 발견 랭크뉴스 2024.08.02
37888 ‘부역자’, ‘참의사’…커뮤니티에 복귀 전공의 조롱한 동료·의사 입건 랭크뉴스 2024.08.02
37887 '검은 금요일' 코스피 3% 넘게 급락 2,700선 무너져…2개월만(종합) 랭크뉴스 2024.08.02
37886 ‘위대한 1점’ 양궁 마다예…“유튜브로 한국 선수들 보고 배워” 랭크뉴스 2024.08.02
37885 한동훈 “이길 수 있다”던 ‘엘리엇 배상’ 패소…이자만 늘었다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