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오늘(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합니다.

이에 따라 연세의대 산하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등 3곳에서는 오늘부터 일부 진료가 축소될 전망입니다.

휴진 범위는 비중증 환자의 외래진료와 응급하지 않은 수술 등이며, 입원 병동과 응급실, 중환자실, 투석실, 분만실과 필수유지업무 등은 휴진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앞서 지난 12일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정부의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해왔습니다.

연세의대 교수 비대위는 어제 휴진 성명을 내고 “전체 교수의 뜻을 반영해 기한이 없는 휴진을 현재의 혼란을 종식 시키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결정했다”며 “교수들의 동참은 문제의 시급성에 대한 적극적 의사 표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빅5’ 병원 가운데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 달 4일부터 휴진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처음 무기한 휴진에 돌입했던 서울대병원은 휴진을 철회했고, 성균관대 의대와 가톨릭의대 교수들은 총회를 거쳐 휴진 돌입을 유예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8783 운수가 나빠서, 그 사고를 당한 게 아니다[책과 삶] 랭크뉴스 2024.07.05
38782 "영국 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 예측‥14년 만에 정권교체" 랭크뉴스 2024.07.05
38781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소방, 대응 1단계 발령 진화중(종합) 랭크뉴스 2024.07.05
38780 한화에너지, 한화 공개매수 나선다... ‘삼형제’ 승계작업 속도 랭크뉴스 2024.07.05
38779 5월 경상수지 89억2000만弗 흑자… 2년 8개월만에 최대 랭크뉴스 2024.07.05
38778 서로 넓은 의원실 쓰려다… 국힘 안양 시의원들 술판 난동 랭크뉴스 2024.07.05
38777 의대 증원보다 더 걸리는 장관 인선 [강주안의 시시각각] 랭크뉴스 2024.07.05
38776 '100여년 만의 폭염' 모스크바 7월초 연일 30도↑ 랭크뉴스 2024.07.05
38775 美·中 갈등, 해운업에도 불똥… 韓 조선은 반사익 기대 랭크뉴스 2024.07.05
38774 서로 넓은 의원실 쓰려다… 국힘 안양 시의원들 식당서 술판 난동 랭크뉴스 2024.07.05
38773 화성 아리셀 인근 공장 또 불…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랭크뉴스 2024.07.05
38772 [단독] 계속 불어나는 대통령실 이전 비용…총 640억원 달해 랭크뉴스 2024.07.05
38771 검사들 "내가 당할 수도"... 추미애-윤석열 갈등 때보다 더 큰 위기감 랭크뉴스 2024.07.05
38770 삼성전자 오늘 2분기 잠정 성적표 공개···메모리 실적 개선 전망 랭크뉴스 2024.07.05
38769 "월급 올려줄게" 40살 어린 알바생 유사강간 후 회유한 편의점주 랭크뉴스 2024.07.05
38768 장맛비 잠시 ‘소강’ 남부·제주 ‘오늘도 덥다’ 랭크뉴스 2024.07.05
38767 英총선, 노동당 과반 압승-집권 보수당 참패…14년만 정권교체(종합) 랭크뉴스 2024.07.05
38766 새끼 지키려…돌변한 바다사자에 피서객 혼비백산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7.05
38765 "술은 마셨지만 운전은 안 했다" 랭크뉴스 2024.07.05
38764 채 상병 특검 ‘추천권 중재안’ 떠오르지만…실현 가능성은 낮아 랭크뉴스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