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영화관 셀프 음료수 기계에서 '얼음'을 몽땅 털어간 얌체족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다.

25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멀티플렉스에서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영화를 보러 갔다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음료수 기계 앞에서 비닐봉지 가득 얼음을 담아 가는 사람들을 목격했다.

A씨는 이후 컵에 얼음을 담으려고 했지만 기계 안에 있던 얼음은 이미 동이 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저런 행동을 하면 예전에는 주위에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했는데 요즘에는 시비 걸릴까 봐 사람들이 그런 것도 잘 안 한다"며 "우리 사회의 질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영화관 얼음 훔쳐 가는 인간은 처음 본다", "저렇게까지 추접스러울 수 있다니", "극장이 영업방해죄로 고소해야 한다" 등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69 체육회, ‘안세영 작심발언’ 조사위 구성… 권익위 출신 포진 랭크뉴스 2024.08.08
35768 두 얼굴의 담당의, 고령 여성 4명 연쇄 살인·방화…독일 ‘발칵’ 랭크뉴스 2024.08.08
35767 BTS 슈가측 ‘사건 축소’?…음주 후 전동스쿠터 아닌 ‘킥보드’ 탔다며 사과문 랭크뉴스 2024.08.08
35766 귀국 후 말 아낀 안세영 “싸우려는 의도는 아니었다” 랭크뉴스 2024.08.08
35765 음주 전동킥보드 BTS 슈가 입건 랭크뉴스 2024.08.08
35764 12년 늦은 동메달, 뒤바뀐 인생…그래도 전상균은 역도 꿈을 꾼다 랭크뉴스 2024.08.08
35763 [사설] 의혹 남긴 ‘50억 클럽’ 수사 결국 용두사미인가 랭크뉴스 2024.08.08
35762 “수수료 장사하나”… 번개장터 안전결제 의무화 ‘빈축’ 랭크뉴스 2024.08.08
35761 러 총참모장 "우크라, 1천명으로 본토 공격했지만 저지" 랭크뉴스 2024.08.08
35760 박태준 최소 은메달 확보, 남자 58㎏급 결승 진출[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8
35759 뉴욕 증시, 연이틀 반등세… "미국발 경기침체 공포 진정 기류" 랭크뉴스 2024.08.08
35758 ‘첫 올림픽’ 박태준 은메달 확보…태권도 58㎏ 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8
35757 ‘배드민턴 레전드’ 방수현 “안세영 혼자 金 딴건 아니다…안타깝게 생각” 랭크뉴스 2024.08.08
35756 “이 주식 곧 뜬다”며…국민 절반에 ‘스팸 문자’ 뿌린 리딩방 일당 구속 송치 랭크뉴스 2024.08.08
35755 [영상] ‘금메달 보인다’ 태권도 박태준 준결승 결과는? 랭크뉴스 2024.08.08
35754 '뉴 태권V' 박태준, 세계 1위 꺾고 결승 진출...은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8
35753 뉴욕증시, 폭락장에서 한걸음 더 벗어나…이틀째 반등 출발 랭크뉴스 2024.08.08
35752 30초에 동점! 27초에 역전타! 박태준 짜릿한 준결승 발차기 랭크뉴스 2024.08.08
35751 '묶인 환자' 사망 양재웅 정신병원…인권위, 현장 조사 나선다 랭크뉴스 2024.08.08
35750 태권도 박태준, 세계 1위 꺾고 결승행…은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