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JTBC '사건반장' 방송화면 캡처

[서울경제]

영화관 셀프 음료수 기계에서 '얼음'을 몽땅 털어간 얌체족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뭇매를 맞고 있다.

25일 전파를 탄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의 한 멀티플렉스에서 찍힌 영상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영화를 보러 갔다가 무인으로 운영되는 음료수 기계 앞에서 비닐봉지 가득 얼음을 담아 가는 사람들을 목격했다.

A씨는 이후 컵에 얼음을 담으려고 했지만 기계 안에 있던 얼음은 이미 동이 나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저런 행동을 하면 예전에는 주위에서 '왜 그렇게 하느냐'고 했는데 요즘에는 시비 걸릴까 봐 사람들이 그런 것도 잘 안 한다"며 "우리 사회의 질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영화관 얼음 훔쳐 가는 인간은 처음 본다", "저렇게까지 추접스러울 수 있다니", "극장이 영업방해죄로 고소해야 한다" 등 지적의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743 강북권 ‘경제 도시’로 탈바꿈…신도시급 주거지 개발도 추진 랭크뉴스 2024.03.26
41742 일본 ‘홍국’(붉은누룩) 포함 건강식품 섭취한 1명 사망 랭크뉴스 2024.03.26
41741 정부, 5월내 2천명 증원 절차 마무리…진료협력병원 확대(종합2보) 랭크뉴스 2024.03.26
41740 서울대 교수협 “급격한 의대 증원은 악영향…교육 동반 부실화” 랭크뉴스 2024.03.26
41739 인요한 “이념은 전쟁 치러서라도 지켜야”···조국엔 “거품” 랭크뉴스 2024.03.26
41738 [속보] ‘피고인’ 이재명 “재판 꼭 출석해야 한다는 검찰 이해 안돼” 랭크뉴스 2024.03.26
41737 조국 "'검찰 불법사찰' 국정조사하면 당연히 윤 대통령 소환" 랭크뉴스 2024.03.26
41736 총선 D-15 우세지역 묻자 국힘 “82곳” 민주 “110곳”…전국 판세 보니 랭크뉴스 2024.03.26
41735 이재명 “나 없어도 재판 진행된다” 재판장 “절차는 제가 정한다” 랭크뉴스 2024.03.26
41734 대법, 헤어진 연인 하루 3차례 따라다닌 대학생에 “스토킹 무죄” 랭크뉴스 2024.03.26
41733 [속보] 정부 "전공의 대화 위한 대표단 구성…집단행동 처벌대상 아냐" 랭크뉴스 2024.03.26
41732 직장인 51.7%, '연봉·복지 불만족'에 최소한의 업무만 한다 랭크뉴스 2024.03.26
41731 'D-15' 이재명 "지금도 매우 위험‥표심 언제 돌아설지 몰라" 랭크뉴스 2024.03.26
41730 “차창 밖으로 타조가 유유히”…1시간 만에 포획돼 인계 랭크뉴스 2024.03.26
41729 '8만전자 다시 오나'···삼성전자 주가 2년 3개월 만에 8만원 돌파 랭크뉴스 2024.03.26
41728 [이종석 칼럼] 젊은 비대위원장의 ‘종북타령’과 ‘북풍’의 유혹 랭크뉴스 2024.03.26
41727 청소년 상담서 얻은 첩보로 5000억 도박 조직 검거···베테랑 형사 특진 랭크뉴스 2024.03.26
41726 정권심판 총대 멘 ‘女총경' 이지은 “마포 제2고향…부끄럼 아는 정치인될 것” 랭크뉴스 2024.03.26
41725 50살 자영업자 빚 1억9천…“코로나 겪고 더 열심히 살았지만” 랭크뉴스 2024.03.26
41724 조국 "고마 치아라!"… "일본어인가요?" 조롱한 앵커 논란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