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3명 중 14명 인적사항 특정…외국인은 중국 국적 9명·라오스 1명


화성 화재 희생자를 추모하며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화성시청에 설치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추모 분향소에서 추모객이 헌화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4.6.26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중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국적별로 한국 1명(여성), 중국 9명(남성 2명, 여성 7명), 라오스 1명(여성) 등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사망자 3명에 추가로 신원을 확인한 11명까지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 확인은 화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화성 일차전지 제조 공장 화재 합동 감식
(화성=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연구원, 고용노동부, 산업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한 합동 감식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24.6.25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에서 난 불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는 내국인 5명, 외국인 18명(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이다.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39 웨이브 "안세영 金 순간 접속자 8.2배 폭증…최다 검색된 선수는" 랭크뉴스 2024.08.07
35738 6명 중 4명 기소‥늑장수사·부실수사 꼬리표 랭크뉴스 2024.08.07
35737 가속페달 착각 교통사고로 2명 숨지게 한 70대…구속영장 기각 랭크뉴스 2024.08.07
35736 박태준 남자 58㎏급 금메달 고비, 4강에서 랭킹 1위 젠두비와 격돌[파리 올림픽] 랭크뉴스 2024.08.07
35735 이스라엘, 새 하마스 수장 선출 다음날 가자지구 공세 랭크뉴스 2024.08.07
35734 이란군 총사령관 "신와르, 위대한 전사…이스라엘 붕괴될 것" 랭크뉴스 2024.08.07
35733 1년 다 돼가는 방통위 '2인 파행'‥현직 기자 82% "잘못하고 있다" 랭크뉴스 2024.08.07
35732 임성근, 명예전역 못한다… 해군 ‘불수용’ 결정 랭크뉴스 2024.08.07
35731 "최연소 금메달, 우리 직원 딸이래"…소식에 들썩인 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4.08.07
35730 두 달동안 女환자 4명 죽이고 불 질렀다…獨서 잡힌 범인 정체 랭크뉴스 2024.08.07
35729 태권도 종주국 vs 올림픽 개최국… 박태준, 佛 라베 꺾고 준결승 진출 랭크뉴스 2024.08.07
35728 독일서 의사가 환자 4명 연쇄살인…불질러 증거인멸 랭크뉴스 2024.08.07
35727 윤석열 정부 ‘친일적 역사인식’…독립기념관까지 점령하다 랭크뉴스 2024.08.07
35726 美 주식 주문 중단으로 9만계좌 6300억원 거래 취소 랭크뉴스 2024.08.07
35725 ‘50억 클럽 의혹’ 권순일 기소…‘재판거래’ 의혹 계속 수사 랭크뉴스 2024.08.07
35724 "최연소 금메달, 이정선씨 딸이래"…소식에 들썩인 이 회사, 어디? 랭크뉴스 2024.08.07
35723 병사, 휴대폰 사용 시간 안 늘린다…일과 후에만 허용하기로 랭크뉴스 2024.08.07
35722 대표팀은 안세영과 함께 가길 원한다. 그러나···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랭크뉴스 2024.08.07
35721 "한 번도 마주친 적 없지만 응원" 조승우, 고준희에 응원 문자 왜 랭크뉴스 2024.08.07
35720 방수현 "안세영 발언 안타까워…혼자 '金' 일궈낸 건 아니지 않나"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