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미국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26일 장중 160.39엔까지 올랐다. 엔화 가치는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한때 160.39엔까지 올랐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60엔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말이 마지막이었다.

최근 엔화 약세는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전망으로 인한 강달러 현상에서 비롯하고 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통화 긴축) 발언으로 미국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했다”며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했다.

앞서 미셸 보면 연준 이사는 25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게 확인되면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기준 금리를 낮추기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806 '다음 달 26일 대학병원 휴진'‥오늘 최종 결정 랭크뉴스 2024.06.29
40805 ‘팝의 전설’ 마이클 잭슨, 사망 당시 7000억원 빚더미 랭크뉴스 2024.06.29
40804 ‘판정패’ 바이든 후보교체론 일축, 트럼프 의기양양 랭크뉴스 2024.06.29
40803 월급 두달 밀리면 그만둡시다, 사장 도망가면 골치아파요 랭크뉴스 2024.06.29
40802 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데뷔…신곡 '한잔 더 하세' 발매 랭크뉴스 2024.06.29
40801 폭주 끝에 신호수 치어 숨지게 한 20대 구속…교통사고 잇따라 랭크뉴스 2024.06.29
40800 낙엽처럼 뿌리로... 쑨원의 고향과 화교 귀향촌 [최종명의 차이나는 발품기행] 랭크뉴스 2024.06.29
40799 조기 복귀하는 패장들… 진영 간 대결이 이들을 불렀다 랭크뉴스 2024.06.29
40798 '복면가왕'서 노래 실력 뽐내더니…야구스타 양준혁, 가수 데뷔 랭크뉴스 2024.06.29
40797 “요즘 아침에 이것부터 챙겨요”...직장인 필수템 된 ‘이 카드’ 랭크뉴스 2024.06.29
40796 ‘시저샐러드’ 근본 따지지 말고…아삭한 상추에 뭐든 올려 드시라 [ESC] 랭크뉴스 2024.06.29
40795 이 그림이 강남 아파트 한채값?…해리포터 시리즈 ‘원본 표지’ 경매서 낙찰가가 무려 랭크뉴스 2024.06.29
40794 명품 옷 훔친 ‘미모의 뉴질랜드 국회의원’ 해명이…“정신적으로 문제 있었다” 랭크뉴스 2024.06.29
40793 "한국인은 잘 다니는데 우리는 왜"…해외여행 못 가는 일본인들? 랭크뉴스 2024.06.29
40792 챗GPT에 ‘대학 시험지’ 풀게 했더니…‘경악’할만한 결과 나왔다 랭크뉴스 2024.06.29
40791 토론 폭망에 친바이든 언론도 등돌려…NYT "나라위해 물러나라" 랭크뉴스 2024.06.29
40790 이명박 전 대통령, 나경원 만나 "당정 힘 모아야‥분열되면 안 돼" 랭크뉴스 2024.06.29
40789 "다신 이런일 없어야"…화성 화재 이후 첫 주말 분향소 추모행렬 랭크뉴스 2024.06.29
40788 미국 유권자 49% "바이든 대신 다른 후보 내세워야"‥TV토론 후 여론조사 랭크뉴스 2024.06.29
40787 주말 내내 폭우 내려…“우산 꼭 챙겨야”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