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뉴스1

미국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26일 장중 160.39엔까지 올랐다. 엔화 가치는 1986년 12월 이후 3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니혼게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은 한때 160.39엔까지 올랐다.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160엔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말이 마지막이었다.

최근 엔화 약세는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전망으로 인한 강달러 현상에서 비롯하고 있다. 니혼게자이신문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의 매파(통화 긴축) 발언으로 미국 금리 인하 관측이 후퇴했다”며 “일본과 미국의 금리 차이를 의식한 엔화 매도, 달러 매수 움직임이 활발해졌다”고 했다.

앞서 미셸 보면 연준 이사는 25일(현지 시각)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해서 움직이고 있는 게 확인되면 기준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추는 게 적절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기준 금리를 낮추기 적절한 시점이 아니다”라고 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82 노동계 1만1000원·경영계 9920원…최저임금 3차 수정안 랭크뉴스 2024.07.11
36981 'AI 고점론'에도…월가, 美빅테크 목표가 잇따라 상향 랭크뉴스 2024.07.11
36980 노사, 최저임금 2차 수정안 제시…‘1만1150원 vs 9900원’ 랭크뉴스 2024.07.11
36979 올해도, 내년에도 2000명이 죽는다[에디터의 창] 랭크뉴스 2024.07.11
36978 벤츠에 순금 열쇠까지 등장… 지방 미분양 털기 안간힘 랭크뉴스 2024.07.11
36977 최저임금 3차 수정안 노동계 1만1000원·경영계 9920원 제시 랭크뉴스 2024.07.11
36976 "복구 어떻게"‥물 빠진 삶의 터전 돌아본 주민들 '헛웃음' 랭크뉴스 2024.07.11
36975 ‘김만배 돈거래’ 전직 기자 2명 구속영장 청구…“유리한 기사 청탁” 랭크뉴스 2024.07.11
36974 배달 중 급류에 실종된 택배기사···3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1
36973 '9월 인하론'에 힘싣는 파월…"물가둔화 어느정도 자신감" 랭크뉴스 2024.07.11
36972 빅5 '중환자 병원'으로 전환…일반병상 15% 줄인다 랭크뉴스 2024.07.11
36971 병원들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처리"(종합) 랭크뉴스 2024.07.11
36970 이상일 용인시장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맞춰 도시구조·기능 재설정” 랭크뉴스 2024.07.11
36969 ‘윤 탄핵 반대 청원’ 5만 넘자…민주 “공평하게 그 청문회도 하자” 랭크뉴스 2024.07.11
36968 "어디서부터 어떻게 복구를‥"‥초토화된 저수지 인근 마을 랭크뉴스 2024.07.11
36967 경북 경산서 실종된 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7.11
36966 ‘미공개 정보’로 주식 매매···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36965 "합성 아니냐" "기상청 못 맞출 듯"…원주서 찍힌 놀라운 사진 랭크뉴스 2024.07.11
36964 "이거 터지면 은퇴" 쯔양 협박 혐의 유튜버 누구…檢,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7.11
36963 권영세 “지금이라도”…김건희 명품백 사과 필요성 제기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