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안호영 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환노위원들이 26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 2024.06.26 정효진 기자


경기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사고의 사망자 11명의 신원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는 국적별로 한국 1명(여성), 중국 9명(남성 2명, 여성 7명), 라오스 1명(여성) 등이다.

기존에 신원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3명 외에 추가로 11명의 신원이 확인되면서 이번 사고의 사망자 중 인적 사항이 특정된 이들은 14명으로 늘었다.

지문 감식 외 DNA 채취 및 대조를 통한 신원 확인은 화재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사망자 유족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한편 이번 사고의 사망자 중 가족이 모두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태였던 외국인 사망자의 가족도 화성시의 지원을 받아 입국했다. 화성시는 항공료와 입국 편의 등을 지원하고 공항으로 차량과 인력을 보내 유족 2명을 에스코트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539 尹 대통령, 닷새간의 방미 일정 마치고 귀국 랭크뉴스 2024.07.12
37538 이스라엘, 남성 군복무 기간 넉 달 늘려 36개월로 랭크뉴스 2024.07.12
37537 "안경알 바꾸러 왔어요"…안경점 들른 '이 손님' 보러 구름인파 몰렸다는데 랭크뉴스 2024.07.12
37536 두산그룹株 지배구조 개편 유불리 따져보니... 에너빌리티 주주는 손해, 로보틱스는 이익 랭크뉴스 2024.07.12
37535 김성태 전 회장 실형 선고…‘불법 대북송금’ 인정 랭크뉴스 2024.07.12
37534 ‘박정훈 항명 사건’ 재판부, 임성근 46일치 통신기록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4.07.12
37533 “자폭 전대” 비판 속 TK 연설회…달아오른 ‘표심’ 경쟁 랭크뉴스 2024.07.12
37532 “감사한 의사들” 비꼬아…복귀 전공의 명단 또 공개 랭크뉴스 2024.07.12
37531 바이든 캠프 "오바마가 교체론 배후"…조지 클루니 글에 의심 확산 랭크뉴스 2024.07.12
37530 청주서 승용차 상가 돌진... 1명 숨지고 2명 경상 랭크뉴스 2024.07.12
37529 변압기 들이받고 차도에서 '빙글'‥전직 축구선수 '음주 뺑소니' 랭크뉴스 2024.07.12
37528 공수처 검사, ‘VIP 구명’ 이종호 변호 이력…채상병 수사팀 재정비할 듯 랭크뉴스 2024.07.12
37527 [제보는 MBC] 6살 딸 앞에서 '무차별 폭행'‥"집 앞서 마주칠까 끔찍" 랭크뉴스 2024.07.12
37526 尹대통령, 워싱턴 나토정상회의 마치고 귀국(종합) 랭크뉴스 2024.07.12
37525 젤렌스키를 푸틴, 해리스를 트럼프로‥하루에 두 번 말실수 랭크뉴스 2024.07.12
37524 “축협 일, 아무도 원치 않아” 박지성도 등 돌렸다 랭크뉴스 2024.07.12
37523 변압기 치고 도주한 축구 선수, “음주 맞다” 인정 랭크뉴스 2024.07.12
37522 아내에게 성인방송 협박한 군인 남편 징역 3년‥딸 아버지 절규 랭크뉴스 2024.07.12
37521 용산 찾아간 야 “탄핵 청문회 증인 출석하라”…여 “스토킹 가까운 갑질” 랭크뉴스 2024.07.12
37520 검찰, ‘이정근 취업청탁 의혹’ 노영민·김현미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