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제공한다면 한러관계가 치명적인 결과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자하로바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에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한국의 성급한 조치에 대해 경고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북러가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과 관련해 한국 대통령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지원 문제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논평했다.

또 한국 무기와 장비가 우크라이나로 이전되는 것을 무관심하게 지켜보지 않을 것이며 이는 한러 관계 악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모든 회원국이 데탕트(긴장 완화)에 진지하게 관심을 두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대북 제재 체제를 수정하는 것이 효과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7745 실적 미달에 15% 감원까지…인텔, 시간외서 20% '털썩' 랭크뉴스 2024.08.02
37744 뉴욕 3대지수 경기 둔화 지표에 폭락…엔비디아 6.67% 하락 랭크뉴스 2024.08.02
37743 폭염 속 수영구 대규모 정전…승강기 고립도 랭크뉴스 2024.08.02
37742 [밀리터리테크] 강철부대 위한 특별식, 홍삼 원리로 만든다 랭크뉴스 2024.08.02
37741 황소처럼 달려든 상대…임애지 "사실은 너무 무서웠어요" 랭크뉴스 2024.08.02
37740 서울교육청, '현주엽 의혹' 휘문고 재단에 감사 후 처분 요구 랭크뉴스 2024.08.02
37739 동메달 확보한 임애지 "여자 최초 타이틀 뜻깊다"…한국 복싱 12년 만의 메달 랭크뉴스 2024.08.02
37738 나스닥 2.3% 급락·다우 1.2% 하락…"미국 경기 침체 우려 반영" 랭크뉴스 2024.08.02
37737 국내산 아니였어?… LG 새 로봇청소기 ‘Made in China’ 랭크뉴스 2024.08.02
37736 폭염 속 부산 수영구 정전에 승강기 갇혔던 3명 구조 랭크뉴스 2024.08.02
37735 개그맨 김민경 “도전은 늘 두렵지만 설레는 일…솔직한 감정 전달했더니 공감” 랭크뉴스 2024.08.02
37734 '우천 연기' 김제덕, 개인전 16강 진출… 한국 양궁 6명 전원 16강행 랭크뉴스 2024.08.02
37733 임애지가 해냈다…한국 여자 복싱 최초로 올림픽 메달 확보 랭크뉴스 2024.08.02
37732 밤낮 없는 찜통더위 계속…중부 비·남부 소나기 랭크뉴스 2024.08.02
37731 김원호-정나은, ‘집안 싸움’서 선배들 꺾었다… 16년 만 金 정조준 랭크뉴스 2024.08.02
37730 "방송 장악 시도"‥'이진숙 탄핵안' 오늘 본회의 표결 랭크뉴스 2024.08.02
37729 임애지, 동메달 확보…한국 여자복싱 최초 올림픽 메달 역사 써 랭크뉴스 2024.08.02
37728 임애지 동메달 확보, 12년 만의 메달…여자복싱 최초 랭크뉴스 2024.08.02
37727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은메달 확보…16년 만에 金 도전 랭크뉴스 2024.08.02
37726 '구토 투혼' 김원호-정나은, 16년 만에 금메달 도전 랭크뉴스 2024.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