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DNA 감정 등 신원확인 작업은 계속 진행…"작업에 속도"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망자 23명은 전원 질식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원 화재로 인해 질식사했다"는 시신 부검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리튬전지 공장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앞서 경찰은 이 화재 현장에서 수습한 사망자 23명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전원 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국과수는 현재 DNA 채취 및 대조 작업을 통한 신원확인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DNA 검사를 완료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DNA 검사를 통해 신원확인이 된 사망자는 아직 없다"며 "관계당국에서 작업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한편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사망자 대부분은 시신 훼손이 심해 현재까지 지문 확인 등으로 3명의 인적사항만 특정됐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25 [단독]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9년 만에 사임 랭크뉴스 2024.07.21
36924 한강대교에서 즐기는 야경…9월까지 예약 꽉 찬 ‘이 호텔’ 랭크뉴스 2024.07.21
36923 디올백 확보는 아직‥오락가락 주장 검증 가능할까? 랭크뉴스 2024.07.21
36922 한경협 “韓 투자 외국기업 절반 이상 한국 노동시장 우려” 랭크뉴스 2024.07.21
36921 금리 올려도 주택 매수심리 못 꺾어… 주담대 이달 3.8조원↑ 랭크뉴스 2024.07.21
36920 김포 물류창고 화재…3시간여 만에 불길 잡혀 랭크뉴스 2024.07.21
36919 [단독] 김건희 여사 조사 장소도 보고 못 받은 검찰총장… '수사 패싱' 갈등 랭크뉴스 2024.07.21
36918 김포 물류창고 화재 2시간 만에 진화…“1명 연기 흡입 피해” 랭크뉴스 2024.07.21
36917 ‘그냥 노는’ 대졸자 ‘월평균 400만명’ 넘어 역대 최대 랭크뉴스 2024.07.21
36916 상추값 한달만에 136% 올라…집중 호우에 채소·과일 가격 급등 랭크뉴스 2024.07.21
36915 韓 "미래로 화합"…羅 "갑툭튀 화합" 元 "동지의식 없어" 랭크뉴스 2024.07.21
36914 이재명, TK 경선도 완승… 대구 95%·경북 94% ‘독주’ 랭크뉴스 2024.07.21
36913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사임…정치적 공격에 곤혹" 랭크뉴스 2024.07.21
36912 이재명, 경선 90% 몰표 행진…최고위원은 ‘원외’ 정봉주 초반 선두 랭크뉴스 2024.07.21
36911 사막 두바이 도심에 64㎞ 트램 노선 ‘녹색 척추’ 생기나 랭크뉴스 2024.07.21
36910 대통령실, 김건희 검찰 조사에 ‘침묵’…“법률대리인에 확인해라” 랭크뉴스 2024.07.21
36909 복날 살충제 음용 할머니 5명 중 3명, 의식 되찾아 랭크뉴스 2024.07.21
36908 북한, 오물풍선 360여 개 살포…합참, 모든 전선 대북확성기 방송 확대 ‘맞대응’ 랭크뉴스 2024.07.21
36907 과잉생산·저가공세에 '제살깎기'…中기업 이익도 급감 랭크뉴스 2024.07.21
36906 머리 감을 때 몇 초 헹궈요? 탈모 부르는 사소한 습관 랭크뉴스 2024.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