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 상황' 청문회
2024년 6월 26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의새' 발음 해명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도 그 기사를 보고 처음으로 '의새'라는 그런 표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는데, 차관님까지만 또 실수를 하셨으면 몰라요. 장관까지도 바로 조금 이따가 또 그 발언을 하셨지요. 그러니까 복지부 내에서 의사들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이 없는 것 아닌가… 그 증거가 단순 실수 맞아요 차관님?"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예, 단순 실수 맞습니다. 저도 그 단어의 뜻을 몰랐고요. 그 보도가 난 이후에 그렇게 발언한 것을 알았고, 저는 즉시 유감의 표명을 기자들 통해서 했습니다.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근데 그 표현은 장관님도 실수를 하시게 됐는데 사실 의료계 인사도 그런 표현을 했습니다. 보도가 안 나서 그렇지만 그 당시 대변인을 맡고 있는 주수호 위원장이 발언 중에 그런 표현들이 나왔습니다. 말을 많이 하다 보면 발음이 좀 새는 것 같습니다. 그거는 의도하고 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당사자가 그 발언을 하는 것과 그 상대방이 하는 건 완전히 다른 거죠 의미가. 당사자들은 어떻게 보면 비하의 표현일 수도 있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이지만, 그게 정부가 하게 되면 완전히 그 의미가 다르다는 거 그거는 차관님께서 더 잘 아실 거 아니에요."

[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그 이후에 제가 주의를 많이 기울여서 그 실수를 안 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뉴스 '꾹'] "아니‥'의새'라니!" "맞지 뭐" 차관의 실수? 들어봤더니.. (2024.02.19/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HkdPmZ5snpA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53 조국, 종부세 개편론 반대…"민생·복지 어떻게 하나" 랭크뉴스 2024.07.11
36952 "종아리 근육으로 제기차기하듯‥" 황당 변명하던 황철순 최후 랭크뉴스 2024.07.11
36951 한동훈·원희룡, 서로 후보 사퇴 걸고 ‘가족 사천 의혹’ 공방 랭크뉴스 2024.07.11
36950 지하수 수위 최대 8.7m↓…동의 없이 낙동강 물 뽑아간다고? 랭크뉴스 2024.07.11
36949 80대 독거 치매노인 폭우 속 우두커니…3시간 걸려 집 찾았지만 랭크뉴스 2024.07.11
36948 ‘미공개 정보’로 부당이득 60억원 챙긴 KB국민은행 직원 구속 랭크뉴스 2024.07.11
36947 ‘1발에 2000원’ 레이저 쏴 北무인기 격추…‘한국형 스타워즈’ 눈앞에 랭크뉴스 2024.07.11
36946 천만 유튜버 쯔양 “전 연인이 4년간 폭행…수익 40억 뺏겨” 랭크뉴스 2024.07.11
36945 “출구앞 안전 요원” 성수역 퇴근시간 ‘충격 인파’에 구청장 등판 랭크뉴스 2024.07.11
36944 ‘배짱 장사’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인상 조짐 랭크뉴스 2024.07.11
36943 "가발은 죄 아니다, 코미디!" 조국도 낚은 '가짜뉴스' 랭크뉴스 2024.07.11
36942 주류가 된 ‘친명 강성’… 더민주혁신회의의 최고위원 ‘픽’은? 랭크뉴스 2024.07.11
36941 [단독] “책상 빼고 일해”…우체국 간부의 '황당 갑질·폭언’ 랭크뉴스 2024.07.11
36940 “두세 명만 작업하면 여론 바뀐다”…협박·공갈로 ‘영역’ 넓힌 사이버렉카 [플랫] 랭크뉴스 2024.07.11
36939 엄마는 목만 내민 채 "죽어, 오지 마"…아들 헤엄쳐 母 구했다 랭크뉴스 2024.07.11
36938 노동계 1만1천150원·경영계 9천900원…최저임금 2차 수정안 랭크뉴스 2024.07.11
36937 [단독] 대통령실 법사위 실무진 문전박대‥야당 의원들 내일 항의방문 랭크뉴스 2024.07.11
36936 '빅5' 전공의에 최후통첩 "15일까지 복귀 응답없으면 사직 처리" 랭크뉴스 2024.07.11
36935 [단독] ‘국방장관 추천, 우리 것 될 거야’…도이치 공범 통화서 ‘장담’ 랭크뉴스 2024.07.11
36934 서대문·은평구까지 집값 불 붙네… 강남구 상승폭 앞질러 랭크뉴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