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광주지검 전경. 고귀한 기자


광주지검 형사3부(신금재 부장검사)는 사장을 살해한 뒤 사고사로 위장한 직원 A씨(30대)를 구속기소 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6일 자신이 근무하는 전남 장성군의 한 판매업체에서 사장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숨진 것처럼 현장을 꾸미고 경찰에 전화해 거짓 진술을 했다.

하지만 경찰은 B씨의 부검을 통해 사고사가 아닌 살해된 정황을 확인했다. 계속된 추궁을 통해 A씨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A씨는 2년 전쯤 B씨의 돈을 훔치다 적발됐고, 이후 매달 200만원씩을 B씨에게 갚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인명 경시를 조장하는 살인 범죄에 엄정 대응해 죄질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323 [속보] "의사국시 추가시험 적극 검토" 랭크뉴스 2024.07.10
36322 군산 시간당 131mm 폭우‥열차 운행 일부 중지 랭크뉴스 2024.07.10
36321 이재명, 대표 출마선언…"'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 랭크뉴스 2024.07.10
36320 [르포] '폭우의 습격'…"떠내려갈거 같아 살려달라 소리쳤다"(종합) 랭크뉴스 2024.07.10
36319 연준 ‘금리 인하’ 시기의 문제…파월 “노동시장 둔화도 관리해야” 랭크뉴스 2024.07.10
36318 히잡에 왕관 쓰고 환한 미소... 첫 'AI 미인대회' 우승자는 랭크뉴스 2024.07.10
36317 2조 제약사 사실상 손에 쥔 신동국은 누구… 비상장사서 한번에 천억씩 뽑아 쓰는 김포 토착 ‘거물’ 랭크뉴스 2024.07.10
36316 배민 ‘음식값 9.8%’를 수수료로… 인상 결국 강행 랭크뉴스 2024.07.10
36315 추경호 "尹 탄핵 청원, 김여정 하명 따르는 건가"… 민주당에 반격 랭크뉴스 2024.07.10
36314 "한때 신의 직장이었는데 지금은 짐 싼다"…낮은 보수에 지방근무 메리트 '뚝' 랭크뉴스 2024.07.10
36313 [속보] 이재명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당 대표 연임 도전 랭크뉴스 2024.07.10
36312 군산, 1년치 비 10%가 1시간 안에 쏟아졌다···“200년에 한번 나타날 수준” 랭크뉴스 2024.07.10
36311 '먹사니즘' 앞세운 이재명, 당대표 연임 도전 공식 선언 랭크뉴스 2024.07.10
36310 [속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출마...“또다른 칼날 향해도 피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10
36309 서울 9억 이상 아파트 매매 역대 최다…송파·강남·성동 주도 랭크뉴스 2024.07.10
36308 노인들만 ‘급발진’ 주장한다?…신고자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 랭크뉴스 2024.07.10
36307 머스크, 테슬라 주식 보유한 한국인에 "똑똑한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0
36306 “LGD만 믿었는데”… 2대주주의 갑작스러운 블록딜에 털썩 랭크뉴스 2024.07.10
36305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9.8%로 3%P 인상 랭크뉴스 2024.07.10
36304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서 사과 말렸다고 해”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