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증가폭, 8년 5개월만 최대
4월 혼인 건수 깜짝 성장도
2월 28일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간호사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4월 출생아 수가 지난해보다 500명가량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19개월 만이다. 하지만 이는 기저 효과가 반영된 것이어서 추세적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관련 기사 10면

26일 통계청의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4월 출생아 수는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1만 8528명)보다 521명 늘었다. 출생아 수가 전년과 비교해 많아진 것은 2022년 9월(13명) 이후 처음이다. 증가 폭으로 보면 2015년 11월(3.4%) 이후 가장 크다. 통계청은 “출생아 수 증가는 기저효과와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진 혼인 증가세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4월 태어난 아기는 1만 8528명으로 전년 대비 12.5% 급감해 역대 최소치를 찍었다. 이를 고려하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 8039건으로 1년 전보다 3565건(24.6%) 늘었다. 혼인 건수가 20%대의 성장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318 히잡에 왕관 쓰고 환한 미소... 첫 'AI 미인대회' 우승자는 랭크뉴스 2024.07.10
36317 2조 제약사 사실상 손에 쥔 신동국은 누구… 비상장사서 한번에 천억씩 뽑아 쓰는 김포 토착 ‘거물’ 랭크뉴스 2024.07.10
36316 배민 ‘음식값 9.8%’를 수수료로… 인상 결국 강행 랭크뉴스 2024.07.10
36315 추경호 "尹 탄핵 청원, 김여정 하명 따르는 건가"… 민주당에 반격 랭크뉴스 2024.07.10
36314 "한때 신의 직장이었는데 지금은 짐 싼다"…낮은 보수에 지방근무 메리트 '뚝' 랭크뉴스 2024.07.10
36313 [속보] 이재명 “국민 먹고사는 문제 해결”…당 대표 연임 도전 랭크뉴스 2024.07.10
36312 군산, 1년치 비 10%가 1시간 안에 쏟아졌다···“200년에 한번 나타날 수준” 랭크뉴스 2024.07.10
36311 '먹사니즘' 앞세운 이재명, 당대표 연임 도전 공식 선언 랭크뉴스 2024.07.10
36310 [속보] 이재명, 민주당 당대표 출마...“또다른 칼날 향해도 피하지 않을 것” 랭크뉴스 2024.07.10
36309 서울 9억 이상 아파트 매매 역대 최다…송파·강남·성동 주도 랭크뉴스 2024.07.10
36308 노인들만 ‘급발진’ 주장한다?…신고자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 랭크뉴스 2024.07.10
36307 머스크, 테슬라 주식 보유한 한국인에 "똑똑한 사람들" 랭크뉴스 2024.07.10
36306 “LGD만 믿었는데”… 2대주주의 갑작스러운 블록딜에 털썩 랭크뉴스 2024.07.10
36305 배달의민족, 중개 수수료 9.8%로 3%P 인상 랭크뉴스 2024.07.10
36304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서 사과 말렸다고 해” 랭크뉴스 2024.07.10
36303 한미약품 신동국 회장 체제로 재편…“형제도 경영 참여”(종합) 랭크뉴스 2024.07.10
36302 "치킨값 또 오르겠네"…배민, 중개 수수료 9.8%로 인상 랭크뉴스 2024.07.10
36301 “똘똘한 한 채가 효자” 9억원 이상 아파트 매매 늘어날 듯 랭크뉴스 2024.07.10
36300 대장암으로 천국 간 여대생, “알바로 모은 6백만원 장학금으로” 랭크뉴스 2024.07.10
36299 "尹 부부 면죄부 위한 날치기" 숨겨졌던 '소수의견' 봤더니‥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