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찰이 오늘(26일)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아리셀 공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입니다.

업무상 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한 지 하루 만입니다.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공장 화재사건 수사 본부와 고용노동부 지역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후 4시 화성 소재 아리셀 공장과 외국인 노동자 파견업체인 메이셀, 안산 한신다이아 사무실, 경기도 광주 아리셀 대표이사 사무실 등 5곳에 수사본부 요원 34명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근로감독관 17명 등 51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참사 희생자 23명 중 18명은 외국인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모회사인 아리셀이 불법 파견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수사본부는 박순관 아리셀 대표이사와 아리셀 본부장급 및 안전관리 담당자 등의 과실이 있었는지 아닌지도 수사하기 위해 이들과 파견업체 관계자 등 5명을 입건하고 출국 금지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 자료 검토가 끝나는 대로 주요 피의자도 소환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박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박 대표를 포함한 아리셀 화성 공장 책임자 등 3명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364 송파구 다세대주택 불로 가족 3명 사상…밤사이 사건사고 랭크뉴스 2024.08.07
35363 시장은 변했는데…‘할인으로 성장 낚는다’는 이커머스의 착각 랭크뉴스 2024.08.07
35362 일본 MZ 사로잡은 '쇼와'의 영화로움… 과오는 쏙 뺀 '선별적 집단기억' 랭크뉴스 2024.08.07
35361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격화…하마스 최고지도자에 10.7 공격 기획 신와르 랭크뉴스 2024.08.07
35360 [단독] LH "28년 부채 236조 전망"... 3기 신도시 공급 발목 잡히나 랭크뉴스 2024.08.07
35359 [단독] 수용자 속옷까지 벗긴 서울구치소… 법원 "과잉 수색, 부당" 랭크뉴스 2024.08.07
35358 롤러코스터 장세에…ETF 괴리율 초과도 20배 '폭증' 랭크뉴스 2024.08.07
35357 북한 4번째 메달 수확…김미래, 다이빙 10m 플랫폼 3위 랭크뉴스 2024.08.07
35356 전기차 화재로 포비아 현상까지...캐즘 깊어질까 고민 많은 자동차·배터리 업계 랭크뉴스 2024.08.07
35355 ‘1차 목표 달성’ 여자 탁구, 12년 만에 단체전 4강…“중국? 별로 안 두려워요” 랭크뉴스 2024.08.07
35354 안세영이 대표팀 나간다면, 올림픽 출전은 가능한 일일까 랭크뉴스 2024.08.07
35353 오은영 만난 '1200억대 수퍼리치'…싱가포르서 기소, 무슨 일 랭크뉴스 2024.08.07
35352 "사쿠라 이낙연" 그 말에 꽂혔나…이재명이 밀어주는 김민석 [who&why] 랭크뉴스 2024.08.07
35351 미 시장 불안한 회복…금리 인하 기대도 줄어 랭크뉴스 2024.08.07
35350 쿠팡, 매출 10조 돌파에도 손실 342억원…"공정위 과징금 탓" 랭크뉴스 2024.08.07
35349 안세영이 원하는 ‘그것’, 대표팀 나가서 올림픽 출전은 가능한 일일까 랭크뉴스 2024.08.07
35348 ‘R의 공포’ 현실땐 증시 폭락?… 과거 사례 보니, 오히려 올랐다 랭크뉴스 2024.08.07
35347 입추지만 폭염·열대야 계속…낮 최고 36도 랭크뉴스 2024.08.07
35346 임금체불 논란에...역대 최고 성적에도 수장 잃은 사격연맹 랭크뉴스 2024.08.07
35345 신유빈·전지희·이은혜 여자탁구 단체팀, 메달까지 ‘1승’ 남았다 랭크뉴스 2024.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