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손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아카데미 소속 코치들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손 감독과 손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 소속 코치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 2명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거나, 훈련을 못 한다는 이유로 선수에게 욕을 하고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3월 19일 피해 학생 부모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를 벌인 뒤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 감독은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고소인 측 주장이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소인 측은 "일회적 피해가 아니었다"며 "지속적 학대 행위를 참다가 용기를 내 알리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637 해병대 출신 김흥국 “채상병, 언제까지 들이댈거냐” 랭크뉴스 2024.06.29
40636 “무조건 비워둬라?” ‘임산부 배려석’ 갑론을박 10년째 랭크뉴스 2024.06.29
40635 "이주민을 사격연습 표적으로"…英극우당 운동원 논란 랭크뉴스 2024.06.29
40634 ‘TV 토론 패배’ 후폭풍에도… 바이든 측 “대선 후보 사퇴 없다” 랭크뉴스 2024.06.29
40633 키즈카페서 놀던 아이 발에 박힌 6cm '가시'…책임질 사람이 없다? 랭크뉴스 2024.06.29
40632 "친분 없었다"…박성광, '주식 사기' 이희진 결혼 사회 본 이유 랭크뉴스 2024.06.29
40631 법무부 "거부권이란 용어 없어"‥헌법학자 "같은 말이라 문제없다" 랭크뉴스 2024.06.29
40630 “제로 열풍 타고 ‘그분’ 오셨다”…지방·칼로리 싹 빼고 회춘한 ‘이 음료’ 랭크뉴스 2024.06.29
40629 "故서세원, 나랑 살았으면 안 죽었다"…서정희 공황장애 고백 랭크뉴스 2024.06.29
40628 "간 이식까지"...젊은층 덜컥, 여름철 응급실 1위 감염병 뭐길래 랭크뉴스 2024.06.29
40627 바이든 후보 교체론 고개…"재앙" 민주 패닉, TV토론 후폭풍 랭크뉴스 2024.06.29
40626 김홍일도 이동관처럼 자진사퇴?‥"이상인 부위원장도 탄핵 대상" 랭크뉴스 2024.06.29
40625 ‘고령 리스크’ 바이든, 토론서 못 알아들어…후보 교체론 터져 나와 랭크뉴스 2024.06.29
40624 목 푹 잠긴 바이든 첫 마디, 트럼프 득의의 미소 지었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9
40623 선배 딸 성폭행해 숨지게 한 50대男…사건 3년 만에 구속 왜? 랭크뉴스 2024.06.29
40622 '동탄 성범죄' 누명 벗은 20대男…여성 "허위신고" 자백 랭크뉴스 2024.06.28
40621 "대만판 n번방"…미성년자 불법영상까지 사고 판 '창의사방' 랭크뉴스 2024.06.28
40620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 물가 2.6%↑···예상치 부합 랭크뉴스 2024.06.28
40619 국힘 지지층서 당대표 한동훈 1위…원·윤, ‘배신의 정치’ 비판 랭크뉴스 2024.06.28
40618 그 의사도 20년차 탈모인이다…괴로운 중년 위한 '득모법' 랭크뉴스 2024.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