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축구선수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과 손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아카데미 소속 코치들이 유소년 선수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춘천지방검찰청은 손 감독과 손 감독이 운영하는 축구 아카데미 소속 코치 2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손웅정 감독과 코치 2명은 지난 3월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소속 선수들이 경기에서 지거나, 훈련을 못 한다는 이유로 선수에게 욕을 하고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3월 19일 피해 학생 부모의 고소장을 접수해 조사를 벌인 뒤 사건을 검찰로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해 손 감독은 연합뉴스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아이와 가족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고소인 측 주장이 진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고소인 측은 "일회적 피해가 아니었다"며 "지속적 학대 행위를 참다가 용기를 내 알리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480 의대생 내년 2월까지 유급 안 시킨다…3학기제 허용, 등록금 추가부담 없어 랭크뉴스 2024.07.10
36479 금속노조 총파업 여파…현대차 울산공장 가동 중단 랭크뉴스 2024.07.10
36478 도이치 공범 “VIP는 윤 아닌 김계환”…신빙성 떨어지는 이유 랭크뉴스 2024.07.10
36477 ‘이재명 저격수’ 내세운 국힘 당권주자들...‘김건희 문자’엔 설전 랭크뉴스 2024.07.10
36476 “지난해 농사 망쳤는데 또…” 2년째 이어진 폭우에 농민들 망연자실 랭크뉴스 2024.07.10
36475 “거지들”… ‘개훌륭’ 폐지에 강형욱이 올린 사진 랭크뉴스 2024.07.10
36474 "200년만에 한번 내릴 비"…1시간에 130mm 쏟아져 4명 사망 1명 실종 랭크뉴스 2024.07.10
36473 국토장관 “제 차엔 페달 블랙박스 달겠다… 의무화는 무역 마찰 가능성 있어” 랭크뉴스 2024.07.10
36472 김호중 절뚝이며 법정 입장…팬들 울먹이며 웅성웅성, 제지당했다 랭크뉴스 2024.07.10
36471 효성家 차남 조현문 “상속 주식 처분해 공익재단 출연할 것” 랭크뉴스 2024.07.10
36470 낡은 법에 갇힌 ICT…9개 신사업 '시한부' 랭크뉴스 2024.07.10
36469 급류 휩쓸려도 배송하라는 나라…택배기사, 작업중지권이 없다 랭크뉴스 2024.07.10
36468 "최저임금 13.6% 올리면 4인 미만 小기업 10만개 문 닫는다" 랭크뉴스 2024.07.10
36467 "내가?" 블박 본 60대 운전자 깜짝…급발진 아닌 가속페달 밟았다 랭크뉴스 2024.07.10
36466 ‘검찰청 폐지, 중수처·공소청 신설’ 민주당 검찰개혁안 초안 발표…이달 중 발의 랭크뉴스 2024.07.10
36465 중부지방 시간당 최고 100mm 극한호우…5명 사망·1명 실종 랭크뉴스 2024.07.10
36464 한미약품 2세들 동상이몽…신동국 회장 리더십 시험대 올라 랭크뉴스 2024.07.10
36463 '조기 레임덕' 가를 윤-한 극한 충돌, 김 여사 문자까지 소환했다 [김회경의 정치 줌인] 랭크뉴스 2024.07.10
36462 HBM까지 '인질' 삼는 삼성노조…대만·中만 웃는다 랭크뉴스 2024.07.10
36461 이재명 “탄핵 맞서 국회 겁박…검찰의 내란 시도” 랭크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