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북도서 일대에서 실시한 해상사격 훈련 중에 K-9 자주포가 화염을 내뿜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26일 부대별 작전지역에서 해상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GPS 교란,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로 인해 9·19 군사합의 효력이 전부 정지되고 시행되는 첫 서북도서 해상사격훈련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중단된 이후 6년 만에 해상 사격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서북도서 부대들의 군사대비태세를 격상하고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의 전력을 가상의 적에게 총 290여 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사격훈련은 연례적이고 방어적 훈련으로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의 국제참관단 참관 하 정전협정 규정을 준수하고 사전 항행경보를 발령하는 등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해병대 측은 설명했다.

훈련에 참가한 정구영 해병대 제6여단 포병대대장(중령)은 “해병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울 준비가 되어있다”며 “적이 도발하면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 부어 즉각·강력히·· 끝까지 응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311 [영상]안보리 내일 오전5시 긴급회의…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논의 랭크뉴스 2024.04.14
40310 바이든, 네타냐후에 “미국은 이란 공격 작전 참가 안 해” 랭크뉴스 2024.04.14
40309 "한동훈 절대 용서 못 해"‥욕설문자에 '전방위 비난전' 랭크뉴스 2024.04.14
40308 “예비신랑이 전과자랍니다”… 예비신부의 고민 ‘시끌’ 랭크뉴스 2024.04.14
40307 中 바이주, 日 사케도 팔린다... 군 PX의 한중일 '술 삼국지'[문지방] 랭크뉴스 2024.04.14
40306 101억원 임금 체불한 사업장 31곳, 직원 '익명제보'로 적발 랭크뉴스 2024.04.14
40305 1979년 이후 ‘그림자 전쟁’ 벌이던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시작 랭크뉴스 2024.04.14
40304 조국 “제3당 대표로, 尹 만나길 희망”… “단호히 하고픈 말 있어” 랭크뉴스 2024.04.14
40303 총선 참패 與 기다리는 ‘채상병 특검법’ 딜레마 랭크뉴스 2024.04.14
40302 총선 참패는 윤 대통령에겐 ‘기회’…권력 나누는 대연정을 랭크뉴스 2024.04.14
40301 지난겨울부터 산양 750마리가 죽었다…전체 3분의 1 사라져 랭크뉴스 2024.04.14
40300 “더는 전쟁 감당 못 해”…이란 공격에 유엔 안보리 긴급 소집하기로 랭크뉴스 2024.04.14
40299 [속보] 이스라엘 “300개 넘는 이란 드론·미사일 99% 요격” 랭크뉴스 2024.04.14
40298 中갑옷 입은 이순신이 "승리는 나의 것"…英 도박 게임 논란 랭크뉴스 2024.04.14
40297 ‘의족 마네킹’ 나이키에…패럴림픽 선수 “신발 한 짝만 살 수 있나” 랭크뉴스 2024.04.14
40296 “바이든, 네타냐후에 ‘對이란 반격 반대’ 의사 밝혀” 랭크뉴스 2024.04.14
40295 네타냐후 “우리 해치는 자 누구든 해칠 것”…“바이든, 어떤 반격도 반대” 랭크뉴스 2024.04.14
40294 5년만의 최고위급 교류에 ‘융숭한 대접’…“북중 관계 새 장으로” 랭크뉴스 2024.04.14
40293 “도박이 학교 폭력 원인”…이곳에선 80%가 치유 [취재후]② 랭크뉴스 2024.04.14
40292 “목련 피면 김포는 서울 될 것”이라더니···국민의힘 ‘메가 서울’ 공수표될 듯 랭크뉴스 202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