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서
장마 앞두고 침전물 제거 작업 중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강서경찰서의 설명을 26일 들어보면, 50대 남성 ㄱ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20분께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5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ㄱ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하수구 내 유독가스 흡입,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ㄱ씨의 추락 배경을 조사 중이다. 해당 공사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경찰에 입건된 관계자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지침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 관계자도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986 [단독] 현행법 허점 노린 구영배, 한국서 ‘1700억’ 빼갔다 랭크뉴스 2024.07.31
36985 방통위 이진숙호, 곧 공영방송 이사 선임 의결…비공개회의 랭크뉴스 2024.07.31
36984 검사 9명이 전담 마크한다…‘티메프 사태’ 대대적 수사 초읽기 랭크뉴스 2024.07.31
36983 날 세우면 살상용 ‘칼’ 되는데…인터넷서도 살수 있다는 ‘가검’ 랭크뉴스 2024.07.31
36982 [속보] 방통위, 오후 5시 KBS·MBC 방문진 공영방송 이사 의결 예정 랭크뉴스 2024.07.31
36981 12일째 푹푹 찐 부산, 60대 열사병 사망…쓰러질 당시 체온 40도 랭크뉴스 2024.07.31
36980 '노잼' 유도에 재미 선사한 동메달리스트 이준환 "金 목표로 다시 4년 뛴다" 랭크뉴스 2024.07.31
36979 검찰, ‘김정숙 여사 인도 방문 의혹’ 외교부 과장 소환 랭크뉴스 2024.07.31
36978 [단독] ‘박정훈 보직해임’ 지시 주체, ‘이종섭→김계환’으로 고쳤다 랭크뉴스 2024.07.31
36977 쯔양,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고소… "허위사실 유포 및 공갈 혐의" 랭크뉴스 2024.07.31
36976 韓 '간첩법' 민주당이 막았다고?…국회 회의록엔 '법원행정처'가 반대 앞장섰다 랭크뉴스 2024.07.31
36975 ‘韓 입맛 만만치 않네’... 커피계 애플 블루보틀도, 美 간판 치킨윙 윙스탑도 ‘쓴맛’ 랭크뉴스 2024.07.31
36974 곽규택 "지가 뭔데" 정청래 "발언 무기한 중지"…법사위 또 난장판 랭크뉴스 2024.07.31
36973 [속보] 방통위, 오후 5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비공개회의 랭크뉴스 2024.07.31
36972 고소·고발 잇따라…‘티메프 사태’ 대대적 수사 들어가나 랭크뉴스 2024.07.31
36971 "온몸에 찔리고 베인 상처" 일본도 피해자 '부검 결과' 랭크뉴스 2024.07.31
36970 하마스 정치 최고지도자 이란서 피살…“이스라엘 소행” 랭크뉴스 2024.07.31
36969 삼성전자 보통주·우선주 361원 분기배당… 2조4500억원 규모 랭크뉴스 2024.07.31
36968 “어차피 세계 짱은 나” 16살 금메달리스트 ‘반효진’의 패기 랭크뉴스 2024.07.31
36967 "메모리의 봄" 왔다...부활한 삼성전자, TSMC 분기 매출 뛰어넘어 랭크뉴스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