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서
장마 앞두고 침전물 제거 작업 중
게티이미지뱅크

서울 강서구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지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강서경찰서의 설명을 26일 들어보면, 50대 남성 ㄱ씨는 지난 25일 오후 1시20분께 마곡동 하수관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을 하다 5m 깊이의 맨홀 아래로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ㄱ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의 침전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하수구 내 유독가스 흡입,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ㄱ씨의 추락 배경을 조사 중이다. 해당 공사 업체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직 경찰에 입건된 관계자는 없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지침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서구 관계자도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1506 신입 공무원 사망…괴산군청 9급 신입 직원 출근 62일 만에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4.03.26
41505 국민의힘 "'종북' 현수막 걸어라" 지시했다 하루 만에 '철회'..."민심 판단 안 되나" 랭크뉴스 2024.03.26
41504 6급 이하 공무원 2천명 직급 상향…승진기간 대폭 단축 랭크뉴스 2024.03.26
41503 “간호사가 의사업무 떠맡아”…보건의료노조 ‘의사 복귀’ 촉구 랭크뉴스 2024.03.26
41502 박근혜 만나 "따뜻한 말씀"‥'지지 반등 기대?' 물었더니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4.03.26
41501 디지털금융의 그림자… 2027년 은행 직원 30% 감소 랭크뉴스 2024.03.26
41500 [단독] '이재명 7인회' 문진석 농지법 유죄…法 "허위 증명서" 랭크뉴스 2024.03.26
41499 교제폭력 호소하던 20대 추락사…남자친구 스토킹 혐의 구속 랭크뉴스 2024.03.26
41498 ‘교제 폭력’ 호소 20대 女 추락사… 전 남친 스토킹 혐의로 구속 랭크뉴스 2024.03.26
41497 "상여자네"…1억5000만원 주식 팔아 구독자에 스벅 쏜 유튜버 랭크뉴스 2024.03.26
41496 김어준 방송 출연했던 김규리 "난 정치색 프레임 피해자다" 랭크뉴스 2024.03.26
41495 토익 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쪽지' 찍어보내준 전직 강사 재판행 랭크뉴스 2024.03.26
41494 "지하7m 고대 유적서도 미세플라스틱 검출"…고고학계 고민 랭크뉴스 2024.03.26
41493 尹 “충북에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만들 것... 디지털 바이오 R&D 적극 투자”(종합) 랭크뉴스 2024.03.26
41492 '이혼 소송' 황정음 "전 골프가 제일 싫어요"…신동엽 빵터졌다 랭크뉴스 2024.03.26
41491 송영숙 한미 회장 “유일한 후계자는 딸 임주현...지분 팔아넘길 쪽은 아들들” 랭크뉴스 2024.03.26
41490 한동훈, “국정농단”이라며 30년 구형했던 박근혜 만나 “국정현안 좋은 말씀” 랭크뉴스 2024.03.26
41489 [단독] 야당 후보 부인 연루 '이우환 위작 논란' 점화 랭크뉴스 2024.03.26
41488 조주완 LG전자 CEO "인접 산업군 M&A 모색"…배당 연 2회 실시 랭크뉴스 2024.03.26
41487 '피의 쉴드' 이수정 "875원은 대파 한 뿌리" …이재명 "제2의 바이든-날리면" 랭크뉴스 2024.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