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5일 22대 국회 개원식
박성준(왼쪽)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 소회의실에서 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발표하기 전 악수를 하고 있다. 뉴시스


여야가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27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대정부 질문은 다음 달 2~4일 3일간 열린다.

배준영 국민의힘·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이 같은 국회 의사일정 합의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여야는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여당 몫 국회부의장 1명과 상임위원장 7명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 등 야권은 국회의장과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 11명을 단독 선출했다.

다음 달 2~4일에는 대정부 질문을 진행한다. 박 수석부대표는 "의석 배분에 따라 민주당 7명, 국민의힘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5일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리며 8, 9일에는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교섭단체 연설이 진행된다.

여야는 이 같은 합의 결과를 발표하면서도 최근 상임위 진행과 관련해 신경전을 벌였다. 배 수석부대표는 "정상적으로 운영된 상임위가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상임위도 있어 유감스러운 면이 있다"며 " 입법청문회 등 증인을 세우는 것은 국회가 정상화되지 못했을 때 변칙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있던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에 박 수석부대표는 "정부 측 인사가 상임위에 안 들어온 것에 대해서 국회에서 확실하게 경고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고 맞받았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02 코를 공격하는 이 퀴퀴한 냄새…여름철 체취와 작별하는 법 new 랭크뉴스 2024.06.29
45101 [르포]K뷰티에 푹 빠진 세계 1위 아마존, “스타 브랜드 찾아 키우겠다” new 랭크뉴스 2024.06.29
45100 '투자의 구루' 버핏, 빌게이츠재단 등에 7조원대 추가 기부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9 [신율의 정치난타] ‘1인 정당’이 판치는 정치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8 바이든-트럼프 TV토론 4천800만명 시청…4년전 첫 대결의 ⅔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7 외국인이라서… 국적 따라 '목숨값' 다르고, 살아도 '차별' [화성 공장 화재]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6 [오늘의날씨] 전국 대부분 장마 영향권…낮에는 후텁지근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5 “피고가 성인이었다면…” 성 착취물 만든 10대男에 재판부가 내린 판결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4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2보)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3 브라질 올해 3~5월 실업률 7.1%…10년 만에 최저 기록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2 ‘中 간첩설’ 휩싸인 필리핀 시장, 진짜 간첩?…중국인 지문 대조해보니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1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90 '만취 포르쉐'가 덮쳐 10대 사망했는데…사고 낸 남성 그냥 보내준 경찰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9 '6조원대 사기 혐의' 브라질 최대 마트체인 前CEO 체포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8 바이든 첫 발언에 민주당 경악…트럼프는 미소지었다 [미 대선 첫 TV토론]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7 외교부 "일본 여행경보 해제, 이란 '여행자제'로 하향"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6 미국 겨냥한 푸틴 “러시아, 중·단거리 미사일 다시 생산할 필요”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5 ‘만 나이 통일법’ 시행 1년…국민 88.5% “만 나이 계속 쓰겠다”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4 김새롬 "멘탈갑인 나도 힘들었다"…'정인이 논란' 3년만에 밝힌 심경 new 랭크뉴스 2024.06.29
45083 美 유밸디 총격 늑장대응 경찰 2명 기소…2년만에 첫 형사재판 new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