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월9일 서울 잠실대교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6.9/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영향으로 인천공항 항공편 운항이 3시간가량 차질을 빚었다. 오물풍선 1개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46분부터 오전 4시 43분까지 3시간가량 국내외 항공편들의 이착륙이 중단됐다.

이착륙 중단은 북한이 보낸 오물풍선 때문이다. 공사는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 상공에 오물풍선이 확인되면 즉시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시킨다. 운항하는 항공기 엔진에 이물질이 빨려 들어갈 경우 사고가 날 수 있어서다.

영종도 상공에서 발견된 오물풍선이 몇 개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오전 4시 8분쯤 T2 248번 게이트 인근에 오물풍선 1개가 추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군 당국이 수거해 갔다.

공사 관계자는 “오물풍선이 확인돼 3시간가량 항공기 이착륙을 중단시켰다”며 “오전 4시 44분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전날 밤 올해 들어 여섯 번째로 대남 오물풍선을 부양했다. 앞서 지난 1일과 2일에도 인천공항에 오물풍선이 떨어지면서 60여 대의 항공기가 운항 차질을 빚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048 "제일 먼저 오고 싶었어요"…현조부 기적비에 메달 바친 허미미 랭크뉴스 2024.08.06
35047 휴가 첫날 해군 티셔츠 입고 통영중앙시장 방문한 윤 대통령 [대통령의 휴가] 랭크뉴스 2024.08.06
35046 여자 높이뛰기 金 우크라이나 선수 "대회 기간에도 대량 공습" 랭크뉴스 2024.08.06
35045 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경위 파악 나선다 랭크뉴스 2024.08.06
35044 "팔 수감자에 학대·성폭력…이스라엘 교도소는 '고문 지옥'" 랭크뉴스 2024.08.06
35043 충남서도 전기차 화재…경찰 “배터리 있는 하부 쪽 탔다” 랭크뉴스 2024.08.06
35042 尹 대통령, 이숙연 대법관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8.06
35041 폭락 장세 하루만에 진정…증시 덮친 공포·불안 벗어났나 랭크뉴스 2024.08.06
35040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김우진, 엘리슨에 '와우' 외친 사연 랭크뉴스 2024.08.06
35039 “꿈 포기 말길”… ‘한 팔 탁구’로 올림픽 투혼에 박수갈채 랭크뉴스 2024.08.06
35038 "대체 우린 어디서"…사용도 환불도 막힌 수천억대 해피머니 랭크뉴스 2024.08.06
35037 “한국이 좋아 오고 싶었다”…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 입국 랭크뉴스 2024.08.06
35036 "할아버지 메달 따왔어요"...허미미, 독립투사 현조부 묘소 찾았다 랭크뉴스 2024.08.06
35035 당정 “티몬·위메프 일반 상품, 이번 주 환불 완료 지원” 랭크뉴스 2024.08.06
35034 국민 무시하는 검찰, 선거로 쫓아낼 수 있다면? 랭크뉴스 2024.08.06
35033 보험연수원장에 하태경 전 의원 내정 랭크뉴스 2024.08.06
35032 폭락장 끝나자 코스피·코스닥 급반등, 매수 사이드카 발동 랭크뉴스 2024.08.06
35031 “꿈 포기 말길”… ‘한 팔 탁구’로 올림픽 16강 성공 랭크뉴스 2024.08.06
35030 조합장 선거 앞둔 한남3구역, ‘평형 배분’ 갈등 변수될까 랭크뉴스 2024.08.06
35029 정부, 尹 대통령에 ‘방송4법’ 거부권 행사 건의안 의결 랭크뉴스 2024.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