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지난달 29일 서울 구로구에 떨어진 대남 오물 풍선.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합참)는 북한이 지난 25일 밤부터 26일 오전 9시까지 띄운 대남 오물 풍선은 250여개이며 경기 북부와 서울에 100여개가 낙하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물 풍선 내용물은 대부분 종이조각이 안전을 해칠 위험한 물질은 없었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풍선에 매달린 물체 무게가 10㎏이라 풍선이 급강하해 땅에 떨어지면 위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군은 대남 오물 풍선에 맞선 대북 확성기 방송을 이날 오전 9시까지 하지 않았다. 합참은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는 돼 있다.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고 이는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9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한 차례 한 바 있고, 지난 24~25일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때는 방송을 하지 않았다.

북한은 지난달부터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기 시작해, 이번이 여섯 번째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은 지난 21일 탈북민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한 바 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0661 바이든-트럼프 TV토론 4천800만명 시청…4년전 첫 대결의 ⅔ 랭크뉴스 2024.06.29
40660 외국인이라서… 국적 따라 '목숨값' 다르고, 살아도 '차별' [화성 공장 화재] 랭크뉴스 2024.06.29
40659 [오늘의날씨] 전국 대부분 장마 영향권…낮에는 후텁지근 랭크뉴스 2024.06.29
40658 “피고가 성인이었다면…” 성 착취물 만든 10대男에 재판부가 내린 판결 랭크뉴스 2024.06.29
40657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2보) 랭크뉴스 2024.06.29
40656 브라질 올해 3~5월 실업률 7.1%…10년 만에 최저 기록 랭크뉴스 2024.06.29
40655 ‘中 간첩설’ 휩싸인 필리핀 시장, 진짜 간첩?…중국인 지문 대조해보니 랭크뉴스 2024.06.29
40654 바이든 "옛날만큼 토론 못하지만 11월 이길것"…후보교체론 일축(종합) 랭크뉴스 2024.06.29
40653 '만취 포르쉐'가 덮쳐 10대 사망했는데…사고 낸 남성 그냥 보내준 경찰 랭크뉴스 2024.06.29
40652 '6조원대 사기 혐의' 브라질 최대 마트체인 前CEO 체포 랭크뉴스 2024.06.29
40651 바이든 첫 발언에 민주당 경악…트럼프는 미소지었다 [미 대선 첫 TV토론] 랭크뉴스 2024.06.29
40650 외교부 "일본 여행경보 해제, 이란 '여행자제'로 하향" 랭크뉴스 2024.06.29
40649 미국 겨냥한 푸틴 “러시아, 중·단거리 미사일 다시 생산할 필요” 랭크뉴스 2024.06.29
40648 ‘만 나이 통일법’ 시행 1년…국민 88.5% “만 나이 계속 쓰겠다” 랭크뉴스 2024.06.29
40647 김새롬 "멘탈갑인 나도 힘들었다"…'정인이 논란' 3년만에 밝힌 심경 랭크뉴스 2024.06.29
40646 美 유밸디 총격 늑장대응 경찰 2명 기소…2년만에 첫 형사재판 랭크뉴스 2024.06.29
40645 EU, '팔 무장세력 자금줄 겨냥' 개인 6명·법인 3곳 추가제재 랭크뉴스 2024.06.29
40644 “비밀이었는데…” 손흥민 ‘아차산 깜짝축구’ 전말 랭크뉴스 2024.06.29
40643 아르헨 경제개혁법안, '차·포' 떼고 의회 통과…밀레이 "환영" 랭크뉴스 2024.06.29
40642 美민주 안팎, 첫 TV토론 폭망한 바이든 후보교체 놓고 공방 격화 랭크뉴스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