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한이 오늘(26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오늘 오전 5시 30분쯤 북한이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이 극초음속미사일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건 지난달 5월 30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십여 발을 발사한데 이어 거의 한 달 만입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월 3일, 전날 신형 중장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TV를 통해 밝혔습니다.

북한은 당시 미사일이 1,000km를 비행했다고 주장했지만, 합동참모본부는 한미일의 분석 결과 사거리는 600여km라며, 북한의 발표가 과장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그제와 어제 밤사이 이틀 연속으로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5753 수도권 연일 ‘물폭탄’에 마음 졸인 시민들…침수·붕괴 피해 속출 랭크뉴스 2024.07.18
35752 ‘수미 테리 기소’ 일파만파… 한국계 미 관리 사임 촉발? 尹정부 ‘칼럼 로비’도 랭크뉴스 2024.07.18
35751 한동훈 “나경원 청탁 괜히 말했다…조건 없이 사과” 랭크뉴스 2024.07.18
35750 박지원 “수미 테리 사건, 또 문 정부 탓…윤 정권에 도움 안돼” 랭크뉴스 2024.07.18
35749 “난 아프다”며 머스크 저격한 바이든…당내 시선은 ‘싸늘’ 랭크뉴스 2024.07.18
35748 이재명 ‘전국민 25만원’ 지원금법, 국회 행안위 통과···국민의힘 퇴장 랭크뉴스 2024.07.18
35747 밤사이 남부 많은 비‥최고 120mm 이상 랭크뉴스 2024.07.18
35746 쏟아지는 폭우에 다 잠겼다…영상으로 본 피해 현장 랭크뉴스 2024.07.18
35745 EU 최고위직 4명 중 3명 여성…'여풍' 한층 거세진다 랭크뉴스 2024.07.18
35744 '쯔양 공갈' 구제역 결국 압수수색 랭크뉴스 2024.07.18
35743 [단독]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 “팔로어 역할엔 한계…과학기술 선점할 것” 랭크뉴스 2024.07.18
35742 '전공의 1만여 명 사직' 초읽기‥정부 "9월 미복귀 시 군대 가야" 랭크뉴스 2024.07.18
35741 800-7070 통화기록 추가 공개‥조태용·주진우와 통화했다 랭크뉴스 2024.07.18
35740 제자 논문으로 딸 서울대 치전원 보낸 교수, 1심서 실형 랭크뉴스 2024.07.18
35739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 발언 파장…한동훈 “신중하지 못했다”사과 랭크뉴스 2024.07.18
35738 팔당댐 방류로 고양 현천육갑문 9시부터 전면 통제 랭크뉴스 2024.07.18
35737 상속세 일괄공제 최대 10억으로 상향…금투세는 폐지하기로 랭크뉴스 2024.07.18
35736 비온다고 주차장서 폭포수…"차 빼라" 난리 난 신축 아파트, 어디? 랭크뉴스 2024.07.18
35735 日사도광산 기업 "상업 채굴 재개 안해"…세계유산 권고 수용 랭크뉴스 2024.07.18
35734 의혹의 출발점 대통령실 전화‥02-800-7070 통화 기록 공개된다 랭크뉴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