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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26일 오전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공영 NHK,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이 방위성 정보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해상보안청은 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발사체가 이미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표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는 NHK에 해당 발사체가 일본 배타적경제수역(EEZ) 바깥으로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상보안청은 항해 중인 선박에 대해 앞으로 나올 정보에 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에 설치된 북한 정세에 대한 관저 대책실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긴급팀 멤버를 총리 관저로 소집해 향후 대응을 협의하기로 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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