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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4일)에 이어 오늘, 이틀째 오물 풍선을 날리고 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는 올들어 6번째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후 9시50분쯤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대남 오물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풍선은)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합참은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지난 21일 담화에서 탈북민단체의 전날 대북 전단 살포를 언급하며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대남 오물풍선 살포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대북 전단에 반발해 5월 28일∼6월 9일 남측으로 쓰레기를 담은 풍선을 4차례 살포했고, 어제도 오물 풍선 350여 개를 날려보냈습니다.

우리 군은 지난 9일 접경지역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맞대응했으나 이후에는 확성기를 다시 가동하지 않았습니다.

군은 "대북 심리전 방송은 즉각 시행할 준비가 돼 있으며, 전략적·작전적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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