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5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서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 풍선의 낙하된 오염물을 처리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25일 대남 오물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다시 부양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오물 풍선을 띄운 건 이번이 여섯번째이다.

합참은 이날 밤 “현재 풍향이 북서풍으로 경기북부 지역에서 남동방향으로 이동 중에 있다”라며 “국민들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4~25일 북한이 날려 보낸 풍선 350여개 중 100여개가 경기북부와 서울 지역에 낙하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29일부터 지난 9~1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날려 보냈다.

지난달 29일·지난 9일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지난 2일 김강일 국방성 부상(차관급)은 남한의 대북전단 살포가 지속할 경우 “몇십 배 대응”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를 선언하고, 지난 9일 2시간 동안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3085 검은 월요일에 레버리지 ETF 샀던 대범한 개미 “일단 성공” 랭크뉴스 2024.08.12
33084 "이번에 내릴 역은 '올리브영' 역입니다"…올리브영, 서울 '성수역' 10억에 이름 낙찰 랭크뉴스 2024.08.12
33083 문체부, 안세영 발언 관련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9월 중 결과 발표 랭크뉴스 2024.08.12
33082 흉기 인질극 뒤 도주 수배자 검찰 자진 출석 랭크뉴스 2024.08.12
33081 정봉주 “‘이재명팔이’ 하며 실세 놀이하는 무리들 뿌리뽑겠다” 랭크뉴스 2024.08.12
33080 [단독] 동갑내기 머리 걷어차 중태 빠지게 한 10대 남학생 검거 랭크뉴스 2024.08.12
33079 핸들 앞에 술병 놓고 "너와 함께해"... 슈가 조롱 챌린지 랭크뉴스 2024.08.12
33078 ‘파리 폐막식’ 날아다닌 톰 크루즈…올림픽기 넘겨받고 LA 앞으로 랭크뉴스 2024.08.12
33077 박지원 “대통령실, 영수회담 때 ‘이재명 경쟁자 복권 않겠다’ 이야기” 랭크뉴스 2024.08.12
33076 “친일 한국 정부 덕에”…일 자민당, 사도광산 등재 만족감 랭크뉴스 2024.08.12
33075 아버지, 친구, 반려견까지… 용수스님이 죽음을 받아들인 방법 랭크뉴스 2024.08.12
33074 교회서 숨진 여고생...합창단장·단원들 "공소사실 터무니 없어" 랭크뉴스 2024.08.12
33073 배터리 닳도록 선착장서 ‘뱅뱅’…배 타기도 어려워진 전기차 랭크뉴스 2024.08.12
33072 한국 온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호소 "가정부 아닌 '돌봄 도우미'예요" 랭크뉴스 2024.08.12
33071 ‘영끌족’들 큰일 났다...무섭게 불어나는 ‘대출 금리’ 랭크뉴스 2024.08.12
33070 박찬대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않으면 광복절 경축식 불참” 랭크뉴스 2024.08.12
33069 호감있다며 만남 요구하던 사장님, 반응없자 "회사 그만둬" 랭크뉴스 2024.08.12
33068 메달 보너스만 146억 쏜다…포상금 지급액 1위 나라 어디 랭크뉴스 2024.08.12
33067 ‘안세영 폭로’ 넘어 뿌리째 검증…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4.08.12
33066 [속보] 합참 "UFS 중 북 핵공격 상황 가정 첫 정부 연습" 랭크뉴스 202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