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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BBQ "세무조사 사실, 확인 어렵다"
서울 시내 한 BBQ치킨 매장. 뉴시스


치킨 프랜차이즈 BBQ치킨 운영사인 제너시스BBQ 그룹이 탈세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달 초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세무 관련 서류를 확보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주로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담당한다. 이번 세무조사를 정기 조사가 아닌 특별 조사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국세청과 제너시스BBQ는 "세무조사 여부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업계에선 BBQ치킨이 최근 가격을 올리자 세무조사 타깃이 됐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BBQ치킨은 4일 황금올리브치킨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올렸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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