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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넘는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으로 수습된 시신 1구는 추가 실종자인 한국인이었다.

6월 25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추가로 발견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 연합뉴스

25일 경기남부경찰청 아리셀 화재 사고 수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색 과정에서 발견한 시신은 전날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실종자였다. 수사본부 측은 “사망자는 내국인으로, 지문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쯤 리튬전지를 생산하는 아리셀 공장에서 불이 나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공장 내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11시 34분쯤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 시신을 발견했다. 훼손이 심했으나 지문은 비교적 온전히 남아 있어 인적 사항을 특정할 수 있었다.

사망자 23명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최초 사망자인 50대 B씨와 40대 C씨도 A씨와 마찬가지로 내국인이었다. C씨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 외국인의 신원이 확인된 사례는 아직 없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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