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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업체인 아리셀 공장 화재 당시 CCTV 화면이 공개됐습니다.

쌓아놓은 배터리 포장 상자에서 첫 폭발이 발생한 건 어제 오전 10시 반쯤입니다.

12초 뒤, 직원들이 폭발 장소 주변의 가연성 물질들을 치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첫 폭발 후 25초 뒤, 붉은색 화염과 함께 2차 폭발이 발생하고, 3초 뒤 곧바로 3차 폭발까지 진행됩니다.

불길이 천장까지 치솟으며 뿌연 연기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분말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지만, 역부족인 상황.

곧바로 강한 불길이 일며 4차 폭발이 발생합니다.

직원들이 계속 소화기로 불을 끄려는 와중에 배터리가 잇달아 연쇄 폭발합니다.

첫 폭발 뒤 42초 만에 작업장은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차 깜깜한 암흑이 돼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이처럼 급격한 폭발과 짙은 연기로 직원들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헤매다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습된 시신들은 훼손이 심해 지금까지 사망자 23명 중 2명의 신원만 확인된 상태입니다.

※ 관련 영상: 합동감식 시작‥"시신 추가 수습 중" (2024.06.25/12MBC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EgBcWosbtuc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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