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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전세를 얻는 젊은 분들이 경험이 없다 보니 덜렁덜렁 계약했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라고 말해 질타를 받은지 한 달 반 만에, "제 진의가 아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개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태의 책임이 젊은 분들 개인에게 있다는 뜻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문진석 위원은 "전세사기는 개인의 실수라기보단 법과 제도의 미비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라고 박 장관을 비판했고, 이소영 위원도 "장관의 진의가 어떻게 그렇게 틀리게 표현될 수 있느냐"며 "여덟 번째 피해자가 목숨을 끊고 열흘도 안 되어서 주무 부처 장관이 2차 가해를 한 것"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상임위 보이콧을 이어갔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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