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답변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달, 전세사기 피해와 관련해 "전세를 얻는 젊은 분들이 경험이 없다 보니 덜렁덜렁 계약했던 부분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라고 말해 질타를 받은지 한 달 반 만에, "제 진의가 아니었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개최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입법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사태의 책임이 젊은 분들 개인에게 있다는 뜻으로 한 것은 아니었다"면서 "상처받은 분이 있다면 정중히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문진석 위원은 "전세사기는 개인의 실수라기보단 법과 제도의 미비로 인한 사회적 재난"이라고 박 장관을 비판했고, 이소영 위원도 "장관의 진의가 어떻게 그렇게 틀리게 표현될 수 있느냐"며 "여덟 번째 피해자가 목숨을 끊고 열흘도 안 되어서 주무 부처 장관이 2차 가해를 한 것"이라고 재차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국토위원들은 여야 간 의사일정 협의가 충분히 되지 않았다고 항의하며 상임위 보이콧을 이어갔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018 PCE물가 앞둔 뉴욕증시, 3거래일 연속 하락마감 랭크뉴스 2024.03.27
42017 의협 새회장 '강경파' 임현택 “오히려 의대정원 500~1000명 줄여야” 랭크뉴스 2024.03.27
42016 집값 지표 혼조세… "낙관도, 비관도 이르다" 랭크뉴스 2024.03.27
42015 그놈 목소리는 '나'였다…딥보이스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랭크뉴스 2024.03.27
42014 돈 굴릴 줄 아는 '슈퍼리치', 요즘 이곳에 투자한다 랭크뉴스 2024.03.27
42013 '명품 수수' 사건 처리기간 연장‥총선 이후로 랭크뉴스 2024.03.27
42012 ‘빅5’ 등 의대교수 잇따라 사직, 진료 축소…의협 새 회장에 ‘강경파’ 임현택 랭크뉴스 2024.03.27
42011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 유발”…‘의대 정원 배정위’ 비공개, 왜? 랭크뉴스 2024.03.27
42010 “어딜 도망가” 보석상 절도 일당 몸 던져 잡은 시민들 [잇슈 SNS] 랭크뉴스 2024.03.27
42009 선박 충돌에 美대형교량 20초만에 '폭삭'…"액션 영화 같았다"(종합) 랭크뉴스 2024.03.27
42008 '항명' 이유로 입건하더니‥뒤늦게 법리 검토? 랭크뉴스 2024.03.27
42007 나이 속인 청소년에 맥주 판 치킨집 사장, 이젠 영업정지 피한다 랭크뉴스 2024.03.27
42006 180석 시절에도 ‘부산 3석’ 했던 민주, 4년만에 8석 노린다 랭크뉴스 2024.03.27
42005 일본서 건강보조제품 복용해 1명 사망·70여 명 입원 랭크뉴스 2024.03.27
42004 도봉갑, 민주당 '텃밭' 표심 흔들... 전국 유일 '30대 후보' 맞대결 [격전지 대해부] 랭크뉴스 2024.03.27
42003 “코스피, 지금이 고점?”… ‘하락 ETF’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들 랭크뉴스 2024.03.27
42002 편의점에서 직원 위협에 버젓이 흡연까지 랭크뉴스 2024.03.27
42001 다이어트에 푹 빠진 中… 글로벌 비만 치료제 시장 ‘큰 손’ 예약 랭크뉴스 2024.03.27
42000 “대화? 尹사과부터”…새 의협 회장, ‘입틀막’ 그 의사였다 랭크뉴스 2024.03.27
41999 [단독] 정부, ‘의대 증원’ 대학 시설 수요조사…“내년 수업 공간도 없어” 랭크뉴스 2024.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