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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일차전지 공장 화재 현장 수색 과정에서 실종자일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쯤 화재 현장인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시신 1구를 발견해 수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훼손이 심해 당장 신원을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DNA 채취 및 유족 대조를 거쳐야 구체적 신원이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수사 당국은 해당 시신이 실종자로 분류됐던 1명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총 22명이었지만, 추가로 시신 1구가 발견되면서 총 23명으로 늘었습니다.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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