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경기도 파주시 운정동에서 발견된 대남 오물풍선 내용물. 합동참모본부 제공


북한이 2차 오물풍선을 날려보낸 지난 1일 음주 회식을 해 직무에서 배제된 최전방 육군부대 사단장이 결국 보직 해임됐다.

2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은 지난 19일 육군본부 보직해임심의위원회를 열고, 1사단장의 보직 해임을 결정했다. 지난 8일 직무에서 배제된 지 11일만이다.

1사단장은 지난 1일 주요 참모들과 음주 회식을 했다. 당시 합동참모본부가 “6월1일부터 북풍이 예고돼 있어 대남 오물풍선이 예상된다”며 각급 부대에 대비태세 강화를 지시한 상태였다. 당일 북한이 날린 오물풍선은 오후 8시45분쯤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왔다.

1사단장의 음주 회식 사실이 지난 7일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육군은 이튿날 그를 직무배제했다.

신임 1사단장에는 양진혁 준장이 보직됐다. 1사단은 지난 21일 양 준장의 사단장 취임식을 열었다. 전 사단장의 이임식은 열리지 않았다.

육군 1사단은 경기 파주시 일대를 방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임진강 인근과 공동경비구역(JSA) 등의 경계를 맡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6835 [단독] 이진숙, 사퇴 않고 버티기 가닥…"탄핵 악순환 끊어야" 랭크뉴스 2024.07.31
36834 尹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 랭크뉴스 2024.07.31
36833 파주서 앞지르기 하려다 운전자 중상·모친 사망 랭크뉴스 2024.07.31
36832 [속보] 尹 "당직 인선 마무리되면 관저 만찬" 韓 대표에 제안 랭크뉴스 2024.07.31
36831 韓측 "尹, 당 일은 대표가 잘해달라고 해…오늘 인선 없다" 랭크뉴스 2024.07.31
36830 [속보]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김문수 지명···여당 내서도 비판 “태극기 세력 이끌던 인사” 랭크뉴스 2024.07.31
36829 [속보] 尹, 한동훈 만나 "자기 사람 만드는 게 중요…폭넓게 포용하라" 랭크뉴스 2024.07.31
36828 스타벅스 벤티 5천원으론 못 먹는다··가격 500원 인상 랭크뉴스 2024.07.31
36827 "밥맛 없다" 머리 잡은 황선우…수영 황금세대 주저앉고 울었다 [파리TALK] 랭크뉴스 2024.07.31
36826 [속보] 尹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원장 지명 랭크뉴스 2024.07.31
36825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10조4439억원···반도체 영업익 6조원 넘어 랭크뉴스 2024.07.31
36824 [속보] 윤 대통령,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지명 랭크뉴스 2024.07.31
36823 12년 만에 올림픽 시상대 올랐다‥'탁구 남매' 쾌거 랭크뉴스 2024.07.31
36822 [속보]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임명→탄핵’ 악순환 무한루프 재돌입 랭크뉴스 2024.07.31
36821 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 임명안 재가 랭크뉴스 2024.07.31
36820 ‘탕후루’ 지고 ‘요아정’ 뜬다…상반기 인기 알바는? 랭크뉴스 2024.07.31
36819 민주 임광현 “금투세 기본공제 ‘5000만→1억원’ 예정대로 내년 시행” 랭크뉴스 2024.07.31
36818 [속보] 고용부 장관에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 랭크뉴스 2024.07.31
36817 티메프 사태 ‘정산대금 규제’…온플법 제정 재추진도 거론 랭크뉴스 2024.07.31
36816 오상욱-구본길 새 역사 쓸까…남자 사브르 단체 3연패 도전[오늘의 올림픽] 랭크뉴스 2024.07.31